P/C선1 조선 기업 리뷰: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은 선행지표인가 2003년의 업황에서 가장 특별한 점은 현대미포조선이었다.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선박은 P/C선인데 2003년부터 단일선체 선박이 퇴출되며 P/C선도 호황을 맞았다. P/C선 또는 PC선은 석유(Product), 화학(Chemical) 물질을 운반하는 선박이다. 폭발 위험이 있어 배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다. 5만 DWT급의 선박이 표준선처럼 통용된다. 현대미포조선은 중형 선박에 특화 되어 있다. 참고로 대형 3사가 만드는 유조선은 VLCC로 불리는 30만 DWT급이 일반적이다 현대미포조선은 2000~2002년 연평균 33척을 수주했는데 2003년 한해 82척의 선박을 수주한다. 그중 18척만 컨테이너선이었고 나머지 64척이 P/C선이었다. 2003 년 P/C선은 214척이 발주.. 2022.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