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룩시마7

제약/바이오 산업 탐구: 2023년 2H 바이오시밀러 전망 1 1. 오리지널 특허 만료 품목 증가에 힘입어 시장 규모 확대 전망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들의 특허만료 갯수가 늘어남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시장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2013년 1조원에 불과했던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는 주요 항암제 바이오의약품들의 특허가 만료되기 시작한 2018년부터 고성장을 거쳐 2020년 약 10조원 규모를 달성했다. 각 국가들의 우호적인 정책 환경 과 지속적인 바이오의약품 특허 만료가 이어짐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28년까지 189.9억달러(약 25.1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블록버스터 품목들의 특허 만료 시점이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성장 폭을 확대한 2018년과 2019년의 경우 당시 블록버스터 품목이였던 리툭산(Rit.. 2023. 6. 11.
바이오 기업 탐구: 2023 대형 바이오 기업 리뷰 - 3 (feat. 셀트리온) 3.2.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우려 대비 견조한 실적, 유플라이마 모멘텀도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2~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의 우려 대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 베그젤마, 유플라이마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화될 미국 직판에 따른 2023년 비용 증가에 대한 시장의 우려 역시 해소한 것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의 3분기 호실적 실적에도 불구하고 우려가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북미 트룩시마 가격 하락에 따른 매출 및 수익 성에 대한 우려와 직판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가 대표적이다. 우선, 1) 북미 트룩시마의 경우 북미 트룩시마가 2019년 말 출시된 이후 2020년 셀트리온헬스케어.. 2022. 12. 30.
바이오 기업 탐구: 미국 행정명령과 셀트리온 바이든 미국 대통령,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명령 서명 지난 9월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National Biotechnology and Biomanufacturing Initiative)’ 행정명령(Executive Order)에 서명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미국 내 바이오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바이오 기반 제품들에 대한 시장 기회를 확장하고, R&D 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14일에는 이러한 행정명령의 후속조치로 백악관에서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에 관한 정상회의를 개최, 각 부처별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공개된 세부 이행계획에 따르면, 향후 최소 20억달러를 투자해 바이오 제조 역량 강화(4천만달러) 및 .. 2022. 10. 1.
바이오 기업 탐구: 셀트리온 update 2022 3Q (3) 주력 품목들의 Cash-cow 속 중장기 잠재력도 충분 주력 품목 성장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시밀러, 신약 분야 성과 주목할 필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의 기존 주력 품목들(램시마 IV, 트룩시마, 허쥬마 등)은 안정적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셀트리온그룹의 향후 Cash-cow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향후 새롭게 출시될 바이오 시밀러들의 가세와 중장기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ADC, 항체 신약, 이중항체, mRNA 등에서의 모멘텀도 보유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셀트리온은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국가들에 서 다수의 바이오시밀러를 출시, 안정적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램시마IV의 경우 유럽 출시 10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꾸준한 성장세.. 2022. 8. 28.
바이오 기업 탐구: 셀트리온 update 2022 3Q (2) 직판 전환으로 수익성 개선 및 성공을 위한 준비 순조로워 파트너사 보장 마진 내재화 및 글로벌 전문 인력 영입으로 직판 성과 기대 2020년 램시마IV를 시작으로 2022년 트룩시마, 허쥬마로 이어진 유럽 직접 판매 전환 이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3년 초 출시 예정인 베그젤마를 시작으로 미국 직접 판매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난 8월 5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미국법인이였던 ‘Celltrion USA(이하 셀트리온USA)’ 지분 100%를 인수하 기로 결정했다. 인수가격은 175.5억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USA 인 수를 통해 셀트리온USA가 기존 보유한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미국 직판 체제를 위한 준비기간을 단축함과 동시에 직판을 위한 글로벌 제약사 출신의 핵심 인력 다수를 채용 .. 2022. 8. 28.
바이오 기업 탐구: 셀트리온 update 2022 3Q (1) 하반기 이후 실적 성장을 끌어갈 램시마IV, SC, 트룩시마 2분기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 발표 이후 하반기 실적 및 2023년 실 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 하지만 2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 호실적의 배경이 된 램시마IV, 램시마SC, 트룩시마의 매출 성장은 일시적 요인이 아닌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외 허쥬마, 유플라이마 역시 전사 매출 내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으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곧 셀트리온의 셀트리온헬스케어향 바이오시밀러 공급 물량 확대로도 이어질 전망 이다. 먼저 1) 램시마IV는 셀트리온헬스케어 기준 2분기 매출액 2,213억원(+60.1% YoY)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로도 약 37% 증가했다(1분기 1,614억원). 지역별 로.. 2022.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