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스템반도체2

반도체 호황기위해 도약 준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D램 판매단가 3년 전 대비 4배 '뚝'…기회·위기 공존 올해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 규모가 3년 만에 1000억 달러선을 재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속내는 복잡하기만 하다. 지난해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잇단 인수합병으로 지각변동이 예상되는데다가 신규 경쟁자들까지 등장하면서 마냥 안심하긴 어렵다. 국내기업들이 경쟁 우위를 갖고 있는 D램의 경우 5G, 서버 등 전방산업 수요증가로 연초부터 초과수요로 전환한 상태지만 2018년 수준만큼의 높은 마진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다. D램 고정거래가격만 봐도 2018년엔 8달러선에서 현재는 2달러대에 불과하다. 하반기 반등 예상되는 가격 폭도 3달러대다. 올해 반도체 수출액 1000억 달러 돌파 전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인 평택2.. 2021. 1. 9.
반도체 기업 탐구: DB하이텍 0. 들어가며 이전에 포스팅한 반도체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메카니즘을 설명한 글에서 비메모리 업체의 업황이 메모리 업체의 업황에 비해 선행한다는 것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 따라서 반도체 산업을 이해할 때 비메모리 부분의 업황에 대해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메모리 사업은 메모리와 달리 제품이 다양하기 때문에 설계하는 Fabless 업체와 생산을 해주는 Foundry 업체로 value chain이 구분되어 있다. 따라서, 비메모리 value chain 상에 있는 Fabless 업체와 Foundry 업체는, 메모리 value chain을 점유하고 설계와 제조를 모두 하는 IDM(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방식의 업체(e.g. 삼성전자, SK Hynix, 마이크론)와는 달리 업.. 2020.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