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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2

인터넷 기업 탐구: 카카오 0. 들어가며 최근 한달간의 주식 시장의 장세는 카카오와 네이버가 다소 쉬어가는 추세였지만, 이제 다시 조금씩 올라오는 분위기다. 나스닥도 오버슈팅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FANG 혹은 MAGAT으로 불리는 대표 기술주 회사들의 주식은 지속적으로 우상향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우리나라도 이런 흐름을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공격적 투자로 인터넷 제국을 구축한 카카오가 사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회수 사이클'에 올라설려고 했었다. 카카오를 비롯한 글로벌 인터넷서비스 기업은 핀테크, 커머스, 콘텐츠, 모빌리티 등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간 '투자 일로'를 걸어왔다면 이제 잇따른 계열사 상장을 토대로 다시 투자 재원을 확충하는 시점이 도래했다. 그런데, 이러한 움직임이 코로나로 주춤.. 2020. 7. 31.
카카오의 새로운 성장엔진: 카카오페이지 & K-스토리 지난 주에 카카오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수익의 규모가 아직 매우 크지는 않지만, 전년대비 괄목한만한 성장이며,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된다는 측면에서 충분히 어닝서프라이즈라고 할 수 있다. 전체 실적은 카카오뱅크가 견인했겠지만, 카카오 페이지와 같은 컨텐츠 사업의 매출 추세의 성장을 주목해서 볼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국내외에서 유통된 카카오페이지의 지식재산권(IP) 일 거래액이 20억원을 돌파했고, 올 1분기 거래액만 1000억원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이달 1일 기준 국내를 비롯해 일본(픽코마) 등 해외에서 유통된 IP의 일 거래액이 20억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2015년 일 거래액 1억원을 돌파한 이후 5년만에 20억원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분기 거래액 증가세.. 2020.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