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저전자1 방산 산업 탐구: 아직 무기가 낯선 유럽. 그러나 독일은... 1. 2022년: 기대감은 충분했던 한 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세계 전반에 악영향을 끼쳤지만 그에 따른 산업 구도와 역학 재편 역시 빠르게 이뤄지며 수혜주와 피해주의 명암이 극명해졌다. 전쟁의 가장 직관적 수혜주인 방산주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유럽 각국은 중 장기 군비증강안을 쏟아내며 장기 사이클의 시작을 알렸다. 유로스톡스 600 지 수가 연초 대비 12% 하락하는 동안 독일의 라인메탈(RHMG.DE)과 스웨덴의 사브(SAAB.SE)의 주가는 각각 123%, 78% 상승하는 등 방산주는 시장을 압도하는 성과를 올렸다. 2. 부메랑으로 돌아온 군축: 무기를 구할 수 없던 유럽 소련 붕괴 직전인 1990년, NATO와 바르샤바 조약기구는 상호 간의 재래식 전력을 대폭 감축하는 ‘유럽 재래식 무기.. 2023.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