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kswagen) Unified Software with CARIAD
Volkswagen 그룹 내 소프트웨어 개발 조직이었던 Car.Software Org는 2021년 3월부터 CARIAD로 새롭게 출범하여 Electrification, Automation, Digitalization을 중심으로 Unified S/W 플랫폼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SDV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용화된 플랫폼, 도메인 중심의 최상위 제어기, 하드웨어와 제어기를 연결하기 위한 운영체제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Volkswagen 그룹의 전략은 현대차그룹과 같을 수 밖에 없다.
첫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공용화된 플랫폼을 MEB & E³1.1→PPE & E³1.2 (2023년)→ SSP & E³2.0 (2025년) 순서로 개발한다.
둘째, 차량제어, 자율주행, HMI 도메인 중심의 최상위 제어기는 각각 ICAS1~3으로 분류된다. 현재 MEB 플랫폼에는 ICAS1과 3이 우선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이후 차츰 도메인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셋째, VW.OS는 AUTOSAR Adaptive 표준을 기반으로 한 Basic S/W로 Elecktrobit와 협력하여 개발하고 있다.
종합하면 현대차그룹이 2025년부터 통합 모듈러 플랫폼 IMA에 4개의 도메인을 중심으로 한 ccOS 를 AUTOSAR 기반으로 탑재하듯이, 폭스바겐 그룹은 2025년부터 통합 플랫폼 SSP에 3개의 도메인을 중심으로 한 VW.OS 를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Toyota) Arene with Woven Alpha
Toyota 그룹은 2020년 7월 S/W 개발을 담당할 Woven Planet Holdings를 설립하였다. 이후 ‘Software First’라는 목표를 위해 2021년 1월 Toyota 첨단기술 연구소를 자율주행과 관련한 Woven Core, 스마트시티와 같은 신사업 관련한 Woven Alpha로 분할하였다.
현대차 그룹의 ccOS, Volkswagen 그룹의 VW.OS처럼 Toyota 그룹도 Woven Planet을 통해 2025년까지 Arene.OS를 개발하고자 한다. Woven Planet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각 ECU가 ADAS, 중앙연산, IVI 중심으로 분류되어 병렬로 처리가 가능한 구조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림 79 참조>.
그러나 아직까지 자세하게 공개된 진행 상황이 없기 때문에 최근 2년간의 투자 내역을 통해 가늠해 볼 수 밖에 없다. 우선 21년 5월 Lyft에 이어 7월 실시간 맵핑 기업 CARMERA, 21년 10월 차량 OS 개발 기업 Renovo Motors를 인수하였다.
이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 생태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투자로 해석이 된다. 또한 OS 관련하여 협업하고 있는 Apex.AI가 Arene OS 개발의 주역인 것으로 파악된다.
출처: 하이투자증권, VolksWagen, Toyota, 현대차
뜨리스땅
https://tristanchoi.tistory.com/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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