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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탐구: 예상대로 부진한 장비사 실적. 그러나.. 전방 투자 공백, 장비사 전반의 실적 부진 반도체 Down-Cycle을 지나고 있는 상황에서 전방 생산업체들은 공급 축소를 통해 업황 반등을 도모한다. 이 과정에서 신규 투자는 축소되며 장비사들의 장비 공급 매출이 줄어든다. 23년 전방 투자는 삼성전자 기준, DRAM 40K, 파운드리 25K가 예상된다. 다만 이는 22년에 미뤄진 이연 투자가 포함된 규모로, 이연 규모는 각각 DRAM 15K, 파운드리 20K다. 실질적인 신규 투자 규모는 극히 작다. 장비사 전반의 실적이 부진한 이유다. 다만 향후 Up-Cycle에 대한 시그널이 포 착된다면 생산업체들은 투자 계획을 변경하며 유연하게 대응한다. 하반기, 추가적인 투자 계획이 수립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장비주 주가의 강한 Cycle 연동성 장비주 주가는.. 2023. 5. 2.
반도체 기업 탐구: 주목할 만한 반도체 장비 기업 update 22 4Q 1. 에스티아이: 인프라는 다르다 3분기 매출액 1,207억원(+47%, 이하 YoY), 영업이익 136억원(+69%)으로 컨센서스(OP 136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P3 Phase 2(DRAM)~3(파운드리), 인텔 대련 Fab 등이다. 인프라는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상반기처럼 원자재 숏티지가 심화되지 않는다면 4분기, 23년까지 확정적인 실적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23년은 삼성전자의 인프라 프로젝트가 5개로 예상되며, 마이크론과 인텔 등 여타 고객사 역시 의미있는 인프라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어 역대 최대 CCSS 매출이 기대된다. 잉크젯 OCR, Reflow 등 신규장비 역시 최근 준비 중인 동향이 긍정적이며 23년 수주 본격화시 추가적인 추정치 상.. 2022. 10. 12.
반도체 기업 탐구: 장비 기업 현황 update 수요 둔화 우려 직격탄, 단기 주가 조정 매크로 우려에 따른 시장 전반의 주가 조정 속에서 IT장비주의 주가 역시 큰 폭 하락했다. 수요 둔화 구간에서 생산업체들의 전략적 행동은 공급 조절(장비 투자 축소)이라는 점이 최근 단기 주가 조정의 가장 큰 배경이다. 그러나 아직 수요 둔화에 따른 하반기 장비 투자 축소 동향은 크게 확인되지 않는다. 또한 당초 계획했던 투자를 진행하더라도 22년 공급 B/G는 높지 않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공정 기술 난이도 증가에 따른 장비사의 구조적 성장 그림은 변함없다. 외산장비 리드타임 증가 지속 등에 따른 장비 입고 지연 가능성 우려 외산장비 리드타임은 13~15개월(21.07)에서 18~30개월(22.06)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 상황을 감안시 단기 급격한 회.. 2022.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