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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2

지주 기업 탐구: 삼성물산 update 1. 단기적으로는 현 지배구조 체제 유지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 시행으로 단기 내 삼성물산의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은 소멸한 것으로 판단한다.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서는 삼성물산→삼성생명, 삼성생명→삼성전자 로 이어지는 지배구조의 고리를 끊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자회사 지분을 확대해야 한다. 따라서 소요되는 재원과 시간을 감안한다면 삼성 그룹의 지배구조는 당분간 현 체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보험업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경우 삼성물산의 지주회사 체제전환은 불가피하다. 오너일가의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 유지를 위해서는 삼성생명이 초과 보유한 지분을 삼성물산이 인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배구조 개편을 진행할 경우 삼성물산의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 2. 삼성그룹.. 2022. 3. 20.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 예상 1. 현재 삼성그룹 지배구조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로 인해 그룹 내 지배구조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우선적으로 고인이 보유한 삼성전자, 삼생생명, 삼성물산 등의 지분을 일부 혹은 완전 상속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된다. 다만 이 경우 주요 상속자인 이재용 부회장(이하 JY)은 지분 매입과 그 과정에서 상당한 규모의 상속세 부담 이 발생하게 된다. 상속세는 연부연납을 통해 5년간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다. 혹은 이미 삼성물산을 중심으로 전자를 간접적으로 지배하고 있어 일부 상속과 함께 잔여 지분을 삼성공익 재단에 넘기는 방식도 거론된다. 다만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 방식의 지배구조는 보험업법 개정안 통과시에는 상당한 리스크를 가지게 되는 만큼 이번 상속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지분을 JY가.. 2020.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