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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7

2차전지 기업 탐구: 천보 update - LFP 확대 수혜 테슬라가 주목하는 LFP 배터리 대표 수혜 기업 테슬라는 드라이브 유닛 및 SiC 사용 감소 관련 LFP, 삼원계 등 모든 배터리 화합물과의 호환을 중시한다. 특히, 저가 배터리로 LFP 양극재를 주목하고 있어서, 차세대 차량 제조에 적용되는 양극재는 LFP와 삼원계를 모두를 활용하되 배터리 원가를 낮출 수 있는 양극재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LFP 확대 대표 수혜주는 천보로 생각된다.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LFP 배터리의 낮은 이온전도도 향상을 위해 삼원계보다 높은 농도로 적용되는 특수 리튬염과 첨가제를 생산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특수 전해질 중 F 전해질은 중국 기업들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으며, P 전해질은 독점인 기업으로 LFP 확대로 인한 수혜 폭이 클 수 있다. 2023년 외형성장 본격.. 2023. 3. 29.
자동차 기술 탐구: 자율주행차와 배터리 자율주행 진화 시, 배터리 용량 자율주행 레벨4~5의 경우, 기존 대비 1,000배 이상의 연산량 증가로 소비 전력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 전력의 증가는 주행거리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 큰 배터리 용량을 필요로 한다. 이에 자율주행 레벨이 올라갈수록, 배터리 용량에 대 한 고민을 해야 한다는 시각이 있다. 그러나 이는 배터리 기업들이 해야 할 고민은 아 니라는 판단이다. 우선, 업계에서 상용화 가능한 소비 전력 기준을 50W 이하로 보고 있다. 이에 향후 100TFLOPS 이상 반도체가 개발되더라도 소비 전력 50W 이하로 낮 추지 못한다면 상용화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기준, 현재 배터리 기술만으로 전기차 주행거리는 500km 이상이며, 600km 전기차도 출시될 .. 2022. 8. 5.
소재 기업 Valuation 기업의 Valuation에서는 무엇이 중요한가? - 매출성장률이 중요한가? 성장산업에 속한 기업이나 신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이익보다는 매출성장률이 중요하다. - 영업이익률이 중요한가? 성장이 정체된 산업에 속한 기업은 영업이익률이 중요하다. 또한 동일한 산업에 속한 유사한 기업들간에는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이 보다 valuation이 높다. - PER이 중요한가? Price Earning Ratio: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 혹은 시총을 연간 총 순이익(1년간 벌어들인 이익)으로 나눈 값. 동일한 영업이익을 거두더라도 시총이 크면 그만큼 기업 성과가 안좋은 것이고, 반면 시총이 작으면 잘 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PER이 낮은 기업은 거두는 이익에 비해 저평가 되었다는 것이고 이런 기업의 주식.. 2022. 2. 26.
2차전지 산업 탐구: 옥석가리기 이익의 증가와 멀티플 상향이 가능한 기업 찾기 글로벌 시장 내 K배터리의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고, 그와 함께 K소재도 글로벌 선두적인 입지를 다져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배터리 시장의 우상향 성장성은 견고하며, K배터리와 K소재간의 협력은 지속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2차전지의 소재 국산화 흐름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2차전지를 둘러싼 업황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으나, 최근 2차전지 소재주 중심의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고려하면 현시점에서는 가격과 밸류에이션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더라도 가격이 비싸면 매력적인 투자안이 될 수 없다. 주가는 이익의 함수다. 즉, 기업의 적정가치는 이익X멀티플이다.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기업이란 이익의 증가와 멀티플의 상향이 모두 가능한 기.. 2022. 2. 20.
2차전지 기술 탐구: 전해질 시장 Update 1. 전해질과 첨가제가 핵심 전해액은 양극과 음극의 리튬이온 이동통로를 제공하는 매개체로 전해질(리튬염), 유기용매, 첨가제로 구성되며, 배터리 셀 재료비 원가구조에서 8%를 차지한다. 제조방식은 유기용매에 전해질을 용해한 후 성능 향상(에너지밀도, 수명, 안정성 등)을 위해 소량의 첨가제를 추가한다. 핵심은 전해질과 첨가제다. 전해액 원재료 원가구조에서 전해질(45%)과 첨가제(30%)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만큼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전해질은 용매에 해리되어 이온으로 전류를 흐르게 하는 소재로서, 배터리의 충전과 방전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전해질 소재로는 높은 이온전도도와 안정성을 갖춘 LiPF6(Lithium Hexafluorophosphate)가 주로 사용되고 있고, 이외에 .. 2022. 2. 19.
2차전지 산업 탐구: 배터리 소재 국산화가 필요한 이유 1. K배터리 점유율(26%) 대비 빈약한 K소재 점유율(14%)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7월기준 전기차(BEV+PHEV) 침투율이 8%(20년 4%)에 달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럽의 침투율은 16.1%에 이르고, 중국은 14.8%, 미국은 4.5%로 산업은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위치해있다. 이에 따라 배터리 수요 및 판매량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한국의 배터리 셀 업체들은 기술경쟁력과 공격적인 투자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3사(LGES, SDI, SKI)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설치캐파기준 20년 26%(180GWh)에 서 23년 32%(465GWh), 25년 36%(785GWh)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규모에서 가장 앞서 있는 LGES는 21년 155GWh에서 23년 310GWh.. 2022.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