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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ASIC Land): 주목받는 팹리스(반도체 설계회사) TSMC향 팹리스의 징검다리 역할 2016년 4월 설립된 TSMC 밸류체인 디자인하우스 업체다. 디자인하우스는 팹리스가 개발한 칩이 파운드리에서 양산될 수 있도록 설계 및 OSAT(패키징과 테스트)를 대신한다. 파운드리로부터 미리 웨이퍼를 예약한 뒤 고객사에 전달하는 NRE(Non-recurring Engineering) 방식과 양산 전과정을 전담하는 턴키 비즈니스로 나뉜다. NRE와 턴키 간 약 30%의 GPM 차이가 나기 때문에 턴키 수주 비중을 늘리려고 노력 중이다. 턴키 수주를 위해서 백엔드 설계 시 기본적인 IP 라이브러리 제공 및 OSAT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ARM 파트너십 및 TSMC OIP를 활용해 IP를 보급하고 자체 OSAT 전문 인력 18명을 보유해 턴키 역량을 키우고 있.. 2024. 2. 24.
디자인하우스: 온디바이스AI의 숨은 조력자 디자인하우스 비즈니스 모델 팹리스의 설계 전과정 보조 시스템 반도체 밸류체인을 고려할 때 반도체 제작 과정은 설계, 제조, 후공정으로 나뉜다. 팹리스는 SoC 설계 과정에서 파운드리 및 제3자가 전달하는 PDK(Process Design Kits, 파운드리가 팹리스에게 전달하는 기본적인 데이터파일), 반도체 IP, Library, EDA 툴을 이용해야 한다. 팹리스는 이 모든 분야를 이해하고 독자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 이를 위해 파운드리 서비스팀이 대응한다. 디자인하우스가 필요한 이유는 파운드리 디자인서비스팀의 고객 대응을 위한 Capa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TSMC는 통상 글로벌 매출액 10위 이내 혹은 매출 1조원 이상의 팹리스 위주로 내부 조직과 직소통을 한다. 따라서 파운드리사가 인지.. 2024.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