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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탐구: 반도체 수요와 공급의 변화 trend - 4 5.3. 비메모리 강화를 위한 방향 한국 비메모리는 상대적으로 대만, 미국 대비 크게 열위다.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Foundry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메모리에 쏠려 있는 한국 반도체에 당면 과제 중 하나다. Foundry 경쟁력을 위해서는 ① 전공정 기술, ② 후공정 기술, ③ 고객 대응 능력 등 크게 세가지가 필요하다. 이때 삼성전자의 전공정 기술 확보와 함께, 후공정 또는 IP 관련 밸류체인 강화가 동반되어야 한다. 5.3.1. Foundry 시장의 구조적 성장 비메모리는 메모리와 다르게 분업화되어 있다. Fabless(설계), Foundry(전공정 팹 제조), OSAT(후공정) 등으로 나뉜다. 비메모리 시장을 인텔 진영(IDM, 설계+제 조)과 비인텔 진영(설계, 전공정, 후공정 분업).. 2022. 3. 27.
반도체 기업 탐구: 2022년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삼성전자 비메모리, 2022년 큰 폭의 수익성 개선 예상 Foundry를 포함한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부문 CapEx는 2020년 11.0조원 → 2021년 12.7조원 → 2022년 14.5조원 → 2023년 13.5조원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부문은 2020년 총 17조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이 중 AP가 17%, DDI가 17%, CIS가 24%, Foundry가 38%를 각각 기록했다. Foundry 신규 고객사 매출액이 대거 반영될 것으로 보이는 2022년에는 AP가 17%, DDI가 19%, CIS가 20%, Foundry가 42%를 각각 기록할 전망이다. 비메모리 부문의 영업이익은 Foundry 고객사와의 우호적인 단가 재협상과 수율 개선 등의 영향으로 인해, 201.. 2022. 2. 8.
2021년 반도체 설비투자 전망 1. DRAM Capa 현황 및 전망 1.1. 서버 디램, 최소 1년 이상의 호황 사이클이 다가온다 - 현재 디램 업황에서 초미의 관심사는 서버 수요의 회복 시점. 디램 가격 반등도 이에 달려 있음 - 2017~18년 사이 2년 간의 서버 디램 초호황 사이클은 다시 보기 어려울 것.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얼마만큼의 서버 디램이 필요한지 가늠하기 어려웠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가격 급등이 가능 - 2019년 동안 급격한 가격 조정을 겪었고,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미니 사이클을 겼었으며, 2021년에는 상승 사이클이 도래할 것. 다만, 가격 급등 보다는 완만한 가격 상승이 최소 1년, 길게는 1년 반 동안 전개될 것으로 판단.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학습효과를 토대로 구매와 생산 전략을 갖.. 2020.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