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la9 전기차 기업 탐구: 테슬라 1 - 기술 경쟁력 1. 자율주행 기술: 아직은 미완성 단계 Tesla의 자율주행 기능은 Autopilot과 완전 자율주행(FSD)로 나누어서 구분하고 FSD는 별도의 추가 비용을 받고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여전히 운전자의 적극적인 제어가 필요하며 자율주행 레벨5가 가능한 것이 아니고 레벨 2.5~3정도에 해당한다. Tesla는 FSD옵션을 추가하면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위에 설명한 것처럼 사실상 레벨 2.5~3정도 수준이다. 속도를 자동으로 유지해 주는 크루즈 컨트롤처럼 자동으로 속도와 조향 방향을 조정해 주지만, 운전자는 항상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가 문제가 있을 경우, 운전대를 꺾거나 브레이크를 밟으며 운전 상황을 스스로 통제해야 한다. Tesla의 자율주행 기술은 기존 완성차 기업 대비 뛰어난.. 2020. 9. 12. 전기차 산업 탐구: 전기차 시장 전망 1. 코로나19 이후 여전히(or 더?) 폭팔적 성장 코로나19 이후에도 중장기 전기차 수요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의 친환경 정책 후퇴 가능성은 낮고, 글로벌 상위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신차 출시는 지속될 것이다. 2025년이 되면 글로벌 친환경 수요는 순수 전기차 2,641만대(6년간 CAGR 410%)로 전망된다. 글로벌 자동차 판매의 26.6% 점유율에 해당한다. 하지만, 20년 현재 기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전기차 비중은 2% 수준에 불과하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전기차 시장은 지난 5년간 연평균성장률 52%를 기록했고, 향후 5년 동안에도 약 3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는 아직 완전히 시장경제가 적용되는 재화가 아니기 때문에 정책이 큰 .. 2020. 9. 12. 2차전지 산업 탐구: 테슬라 배터리데이 3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에서 발표할 수 있는 3번째 Agenda는 주력 배터리의 종류에 대한 것일 것이다. 3. LFP가 테슬라의 주력 배터리? 연초 테슬라가 CATL의 각형 포맷의 LFP 배터리를 공급받을 것이라는 기사가 나오면서 EV배터리 시장에서 LFP가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LFP는 배터리셀 기준 에너지밀도가 kg당 170Wh로 NCM523(200~210Wh)이나 NCM811(240Wh 내외)에 비해 낮다. 대신, 안정성 면에서 하이니켈 삼원계 보다 우수해 중국 내에서 전기버스나 전기 상용트럭에 채용되어 왔다. ICC데이터를 참고해 보면, CATL은 LFP재료를 가지고 CTP(Cell to Pack)형태로 적용하는 경우 기존 보다 에너지밀도 개선이 가능해 NCM523과의 차이가 없다.. 2020. 9.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