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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2021년 2차전지 전망 - 3

by 뜨리스땅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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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EV vs. PHEV

 

- 전기차 시장은 지속 성장, BEV의 비중은 더욱 확대

전기차(PHEV + BEV)의 판매량은 2019년에 이미 200만대를 초과하며 전체 신규 자동차 판매량의 2.5% 수준을 초과하였다. 

 

2019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중 BEV의 비중은 74%였으며, 2018년 대비 6%p 증가한 수치로 전기차 내에서도 BEV 비중 점차 확대되고 있다.

 

유럽을 시작으로 탄소 배출 기준이 점차 강화되고, 자동차 제조사에도 무공해 자동차 생산 및 판매 촉구하며 더욱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 중국 시장의 BEV 시장 점유율은 독보적, 기술은 미국이지만 시장은 역시 중국 

지역별로 나눠보면 전기차 판매량 비중이 두드러지는 지역은 중국이며, 특히 BEV의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이 독보적이다.

 

한편, 기후변화 문제를 가장 중요한 정부 시책 중 하나로 다루고 있는 유럽의 BEV 성장률은 뛰어나지만 시장 점유율은 중국 대비 저조한 상황이다.

 

중국은 성장률 측면에서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시장 점유율 면에서는 압도적인 모습 시현하고 있는 상황이다. 

 

 

- 2030 전기차 시장 전망

이미 글로벌 BEV의 판매량이 PHEV를 초월하고 있으며, 2030에는 BEV가 전기차 신차 판매량의 81%(2,530만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COVID-19에 의해 위축된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는 다시금 회복될 전망이나, 갈수록 시장 점유율은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신차 판매량 비중을 국가별로 나눌 경우, 중국 시장이 약 50%를 차지하고 유럽이 30% 이내로 2위를, 그 다음이 미국이 될 것이다.

 

 

- 테슬라에 맞춰진 눈높이에 대응 필요

Tesla는 전기차의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

 

Tesla Model 3의 판매량이 2~8위까지의 판매량 합산한 것과 비슷하다. 내연기관 차중 적지 않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Audi A4와 A5 판매량을 합산한 물량을 초월하고 있다.

 

 

 

판매량뿐만 아니라, 실제 각 사의 EV들 간 수치적 성능을 비교해 봐도 테슬라가 앞선 상황이다. 물론 차량 선택의 기준준이 그러한 수치적 성능이 다는 아니지만 말이다.

 

제로백, 항속거리, top 스피드 등을 아래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상당한 차이가 있다.

 

 

 

 

Tesla가 출시하겠다는 $25,000 가격의 차량은 현재 판매중인 BEV의 최저가 수준이며, FSD, BMS 등 제공되는 S/W 수준은 업계 TOP이다.

 

Anti-TESLA 진영의 대책도 Volume Zone이 될 수 있는 $25,000 전기차 출시 및 모델 다양화, 자율주행기능 강화, 디자인 개선과 함께 2차전지 확보에 나서야 할 것이다.

 

 

 

To-be Continued

 

 

출처: SK증권, 딜로이트, Insideevs, EV Volumes, IHS Markit, IEA

 

 

뜨리스땅

 

 

 

 

https://tristanchoi.tistory.com/143

 

2021년 2차전지 전망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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