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는 2016년 3월 GM이 인수한 자율주행 자동차 회사(인수 예상 금액 5 ~ 10억 달러)로 1Q22에만 약 4.3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였으나, GM은 크루즈에 2022년 20 억 달러를 더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크루즈가 2030년까지 연간 5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크루즈는 쉐보레 볼트 EV 차량을 기반으로 한 로보택시 서비스를 캘리포니아의 70% 지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고, 24시간 내내 운영 예정이며, CPCU(캘리포니아 공공 유틸리티 위원회)에 로보택시 서비스 요금 청구 최종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2023년에는 핸들이 없는 레벨 4~5수준의 무인 차량 Cruise Origin을 출시할 예정이 며, 5만 달러의 비용으로 100만 마일 정도의 수명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6년 공개한 크루즈의 차량은 카메라 14개, 벨로다인의 LiDAR 8대, Radar 18대(장 거리 8대, 단거리 10대)의 센서를 탑재했다.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 Ultra Cruies의 컴퓨팅에는 퀄컴의 5nm 기반 SoC 스냅드래곤 SA8540P 2개와 AI프로세서 SA9000 P 가 사용된다.
총 16코어 CPU로 카메라, LiDAR 및 Radar의 데이터 처리를 위해 초당 3000테라 바이트 이상의 계산 성능을 제공하며 차체의 무게를 줄이고 효율성을 추구하기 위하여 수냉식이 아닌 공냉식 시스템을 채택했다.
현재 정확한 센서별 탑재 대수는 알 수 없으나 여전히 40개 이상의 센서를 탑재하여 타사 대비 많은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타사 대비 많은 센서로 인해 높은 비용이 (모빌아이: 센서 18개, 비용 1만 달러 vs. 크루즈: 센서 40개, 비용 5만 달러) 수반되지만 크루즈는 그만큼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구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 차량 관리국(DMV)에서 제공하는 자율주행 테스트에서 크루즈는 운전자가 개입하는 시스템 해제 당 주행거리가 2020년 28,520마일 (+133%YoY)에서 2021년 41,719마일 (+46%YoY)로 증가하여 빠른 발전 속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경쟁사와 비교하더라도 총 주행거리가 5만마일에 불과한 AutoX를 제외하고는 매우 높은 시스템 해제당 주행거리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크루즈는 혼다와 협업하여 MaaS(Mobility as a Service)를 준비하고 있다.
출처: 이베스트증권, DMV
뜨리스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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