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의학, 제약105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및 허가 현황 렘데시비르·클로로퀸, 美 응급사용 허가에 게임체인저 재 주목 미국에서 ‘렘데시비르’와 말라리아치료제 ‘클로로퀸’이 응급 사용 허가를 받음에 따라 미국 증시에서도 코로나19 사태 게임체인저로서 다시 재 주목되고 있다.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MaketWatch)는 “기존 제약사들과 소규모 바이오텍 기업들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계획을 진척시키고 있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감염증 치료를 위한 응급 사용을 두 건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Remdesivir), 그리고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 황산염(hydrochloroquine sulfate)과 인산클로로퀸(chloroquine phosphate)의 허가가 이에.. 2020. 5. 14.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세균)의 차이 요새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바이러스, 박테리아(세균)과 같은 용어들을 자주 듣게 되는데,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는 비슷하게 느껴지지만 상당히 다른 생명체이다. 세균은 박테리아와 같은 의미의 단어이다. 바이러스는 무생물, 박테리아는 생물? 바이러스와 세균은 모두 미생물에 속하며, 미생물은 말 그대로 맨눈으로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생물을 의미한다. 보통 0.1mm 이하의 생물을 가리킨다 미생물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우리가 흔히 세균이라고 부르는 박테리아와 조류(algae), 고세균(archaea), 곰팡이와 같은 균류(fungi)와 효모(yeast)와 바이러스(virus) 등이 모두 미생물이라고 할 수 있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가장 큰 차이는 스스로 생명활동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 2020. 5. 13.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 전략 - RNA 전사의 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은 코로나19(COVID19)로 불려지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에 의한 것인데, 얼마전 서울대학교의 김빛내리 교수와 장혜식 교수가 코로나19(COVID19)의 고해상도 유전자 지도를 완성하여 RNA 전사체를 세계 최초로 분석해서 발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일반적인 바이러스와는 달리 DNA가 아닌 RNA전사체를 통해 자신을 복제한다. 이 RNA 전사체를 분석했다는 말은 이 바이러스가 어떤 원리로 복제가 된다는 것을 밝혀냈다는 뜻이고, 다시말해 복제되는 원리를 알면 그 복제를 방해함으로써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도 알 수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를 활용하면, 바이라스에 대한 고정말 진단시약과 치료제를 만들 수 있게 된다. 이 연구 성과가 의미 있는 이유는 첫.. 2020. 5. 10. 이전 1 ···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