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부.장.267 AI반도체와 AI클라우드 AI 반도체 시장에서 클라우드 기업의 역할과 과제 AI 반도체가 개발된다고 해서 바로 클라우드 기업이 AI 반도체를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AI 모델을 실제 하드웨어에서 연산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부터, 초거대 모델 학습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 그리고 온디맨드로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기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의 융합까지 이뤄져야 비로소 그 위에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구축부터 AI 플랫폼까지 AI 반도체에서부터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 서비스, 제품을 'AI 풀스택'이라고 한다. AI 반도체-클라우드-AI 서비스로 구성된 AI 풀스택에서 클라우드 기업이 담당하는 범위는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하는 인프라를 구축하.. 2024. 2. 4. 2024년 산업별 투자 전략 - 반도체 2023년 반도체 산업은 AI 서버 수요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 프로세서 업체들의 매출에서 데이터센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50%를 넘어섰다. 2024년은 컨슈머 디바이스에 AI 침투가 시작되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이종 산업의 AI 융합이 본 격화도 주목할 포인트다. AI 개인화를 위한 세트 단의 프로세서 성능 강화와 유효 시장의 확장, 고부가 메모리 솔루션의 적용 가속화에 다시 집중할 시점이다. 프로세서 3사는 AI 구동에 최적화된 전략 제품을 연이어 발표 AMD: 2023년 CES에서 모바일 디바이스에 특화된 솔루션을 발표했던 AMD는 가장 먼저 데스크탑용 신형 프로세서를 공개하며 온디바이스 AI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 신형 CPU인 ‘라이젠 8000G’ 시리즈에는 AI 기능 강화를 위한 NPU가 최.. 2024. 1. 27. CES 2024에서 엿본 미래 - AI AI가 CES 2024의 핵심 테마로 부상하게 된 배경 CES 2024의 핵심 테마는 AI다. 슬로건 ‘All Together, All On’이라는 주제에 맞게 AI가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며 AI 기술의 융합을 강조한다. 핵심 테마로 부상하기 시작한 배경에는 '생성형 AI 열풍'을 뽑 을 수 있다. 2022년 말, ChatGPT의 등장을 필두로 생성형 AI 전쟁이 시작되었다. 2023년 빅테크는 초기시장 선점을 위해 생성형 AI 투자에 뛰어들었다. 실적발표마다 비용 통제 내에서도 AI 관련 CapEx는 유지하거나 확대한다는 코멘트를 거듭했다. 고금리로 인해 유동성이 악화됐던 시점을 고려하면, 빅테크는 AI를 핵심 먹거리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고금리 해소가 .. 2024. 1. 25. 반도체 - CXL이 뭐길래? 하반기에 가시화 기대 대용량 메모리 시대, 효율성 제고를 위한 상호연결기술의 진화 반도체 산업의 최대 화두로 인공지능(AI)이 부각되면서 요구 컴퓨팅 파워가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 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인프라의 대형화가 지속되면서 컴퓨팅 시스템 구축 환경의 공간 활용, 전력 효율 개선, 데이터 병목현 상 해결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상호연결기술(Interconnect)이 대용량 메모리 활용 효율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지목되고 있다. 과거 상호연결기술의 개발 방향성은 최대한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전송하는 것에 집중됐다. 이러한 흐름이 메모리 대역폭(Bandwidth) 확장을 가속화 시켰으며, HBM과 같은 차세대 기술의 개발로 이어져 과중한 워크로드 부담이 지속적으로 개선됐다. 다만 호스.. 2024. 1. 25. 반도체 전망: OSAT의 두 번째 레벨-업 역사적으로 반도체는 전공정 중심 지난 50년 넘게 반도체 기술은 전공정 기술에 집중해왔다. 이에 후공정에 대한 기술 개발 의지가 상대적으로 낮았고, OSAT 업체 및 후공정 장비 업체는 시장에서 일부 소외되기도 했다. 2022년 반도체 부문 매출 합산 기준으로 Top 30 업체 는 약 65% 매출 비중을 차지한다. 이중에서 OSAT 업체는 단 두 곳(ASE, Amkor)이며, Top 30 내에서 약 4% 비중(전체 기준은 2.7%)에 불과하다. 국내 반도체 산업은 공정 분업화가 잘 이뤄진 비메모리 보다는 메모리 중심의 IDM 업체가 주도했다. 이에 생산업체의 내재화에 따른 외주 물량 비중은 미미했다. 후공정에 대한 관심이 낮은 만큼 주가 수익률도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생산업체 별 수익률(2010년 이후 .. 2024. 1. 24. 온디바이스 AI에 의한 메모리 반도체 시장 훈풍 기대 1. 한계에 직면한 H/W 폼팩터 변화, 돌파구는 S/W의 차별화 스마트폰 수요 회복이 가시화된 이후부터는 수요를 이끌 동인이 H/W 폼팩터 변 화보다는 S/W의 지능화가 가미된 기술적 변화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19년 2월 출시된 삼성 ‘갤럭시 폴드’ 이후 다양한 후속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나 이미 폴더블 제품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폴더블을 새로운 폼팩터로 인식하지 않는다. 폴더블 외에도 관심이 높았던 대화면, 베젤리스, 펀치홀 디스플레이, 고화소 카메라 등은 이미 보편화돼 H/W의 강점만으로는 차별화된 마케팅이 어려워졌다. 스마트폰 업체들은 온디바이스 AI의 적극적인 활용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 인다. 트렌드로 자리잡은 AI의 영향력이 가장 보편화된 디바이스인 스마트폰까지 침투하기 시작하면서 .. 2024. 1. 1.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