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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와 TSMC 덕분에 대만에서 대박난 페라리 엔비디아발 반도체 호황으로 TSMC 등 대만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치솟자 럭셔리 스포츠카 페라리의 대만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전체 페라리의 판매 실적에서 페라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3년 만에 두 배가 된 것. 26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CEO)는 대만의 부유층이 급증하면서 페라리 수요가 중국과 홍콩보다 빨리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냐 CEO는 "중국은 성장하고 있지만, 대만이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대만에는 더 많은 기업가들이 있고 반도체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라리는 고객들이 개인화된 옵션을 추가한 덕분에 기록적인 연간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약 60억유로(약 8조6900억원), 순이익은 34.. 2024. 3. 26.
온디바이스 AI 구현을 위한 프로세서 업체들의 방향성 CPU 업체들은 본격적인 제품 다변화를 추진 스마트폰 온디바이스 AI 기능 구현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돼 있으나 시스템의 구조적인 면에서 PC 업종이 한 발 앞서 있다. S/W와 플랫폼이 확장성을 증명하며 AI의 보편화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 CES에서 파악된 기술 트렌드는 프로세서 업체들이 AI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엔비디아, AMD, 인텔을 비롯한 주요 프로세서 업체들은 서버 뿐만 아니라 PC에서도 AI 기능이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프로세서 브랜드의 개편을 통해 AMD와 인텔은 NPU(ASIC)가 탑재된 AI PC용 제품을 세분화하기 시작했으며, 내장 GPU의 성능도 대폭 강화하고 있다. Co-processor 성능의 중요도 증가할 전망 AI 반.. 2024. 2. 17.
반도체 기업 탐구: 엔비디아(Nvidia)는 독주체제를 이어갈 것인가? 1. 엔비디아의 현 위치: 단순 Chip 판매가 아닌 생태계까지 구축 엔비디아의 GPU 독주 체제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른 기업이 따라잡기에는 이미 '엔비디아 생태계'가 견고하게 구축됐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가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실적이 하반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당분간 AI 반도체 시장에서 유일무이한 입지를 갖출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그 이유로 엔비디아가 단순히 최고 성능을 갖춘 제품을 내놓는 것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관련 리딩 업체를 포함한 '해자'를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10여년 사이 AI 인프라는 엔비디아 GPU로 정리됐다. 오픈AI.. 2023. 8. 26.
반도체 산업 탐구: 반도체 Cycle과 OSAT 1. 2010년 반도체 Cycle: OSAT 2010년 반도체 상승 Cycle 전환과 함께 OSAT 업체는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강 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지난 반도체 Cycle 중에서 OSAT 업체가 돋보였던 유일 한 Cycle이다. 그 이유는 1) 국내 메모리 생산업체의 외주 물량 확대, 2) 유의미한 비메모리 매출 성장이 동시에 이뤄졌기 때문이다. 1.1. 메모리 생산업체의 외주 물량 확대 2007년 말부터 국내 반도체 생산 업체는 테스트 공정 외주 확대를 추진했다. 하지만 2007년부터 시작된 메모리 반도체 치킨게임과 2008년 금융위기로 반도체 업황은 좋지 못했다. 이후 2009년 상승 Cycle 전환과 함께 메모리 생산업체의 후공정 외주 물량이 확대되며 한국 OSAT 업체는 실적 성장을 이뤘.. 2023. 4. 20.
로봇 산업 탐구: 5. 테크기업들의 진출 - 엔비디아 엔비디아 – 2 nd Stage AI 는 Robotics 라 선언 로봇산업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 곧 판단능력이다. 인지능력인 시각, 촉각, 청각은 센서기술의 발달로 이미 사람의 한계를 넘어섰지만 이를 해석하고 제어(행동)까지 연결시키는 판단능력은 여전히 부족하기에 수동적인 기계의 단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판단의 핵심인 AI 의 완성도가 로봇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이 된다. 지금 로봇이 기술기업의 화두가 된 것도 AGI 는 아직 요원하되, 특정 영역에서의 AI 완성이 임박했다는 생각 때문이다. AI 의 성공여부는 엄밀히 말하면 추론(Inference)과 훈련(Training)의 반복, 즉 소프트웨어적 요소에 달려있다. 하지만 DL(Deep .. 2022. 8. 24.
자동차 기술 탐구: 엔비디아 자율주행 플랫폼, Drive Orin / Hyperion 엔비디아는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제공을 목적으로 엔비디아 드라이브라는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다. 2015년 CES에서 최초 공개 되었으며, 가장 최신 플랫폼은 NVIDIA DRIVE Orin 이후 하이페리온(Hyperion) 9로 2022년 3월 출시했고 레벨 3 에서 레벨 4까지 자율주행 솔루션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엔비디아는 이 시스템이 개방 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엔비디아 자율주행 솔루션의 전략은 자율주행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지 않는 자동차 업체들에게 고성능의 슈퍼 컴퓨팅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데 있다. DRIVE Hyperion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제조업체가 NVIDIA의 자체 개발 작업을 활용해 자율 주행 자동차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랫폼은 콘티넨탈.. 2022.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