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8 자동차 기술 탐구: 엔비디아 자율주행 플랫폼, Drive Orin / Hyperion 엔비디아는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제공을 목적으로 엔비디아 드라이브라는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다. 2015년 CES에서 최초 공개 되었으며, 가장 최신 플랫폼은 NVIDIA DRIVE Orin 이후 하이페리온(Hyperion) 9로 2022년 3월 출시했고 레벨 3 에서 레벨 4까지 자율주행 솔루션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엔비디아는 이 시스템이 개방 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엔비디아 자율주행 솔루션의 전략은 자율주행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지 않는 자동차 업체들에게 고성능의 슈퍼 컴퓨팅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데 있다. DRIVE Hyperion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제조업체가 NVIDIA의 자체 개발 작업을 활용해 자율 주행 자동차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랫폼은 콘티넨탈.. 2022. 7. 17. 반도체 산업 탐구: 우주의 기운을 모으는 파운드리 1/4 1. Big Tech 기업들의 자체 ASIC 개발 확대 지금까지 비메모리 반도체 업계는 철저한 분업화와 적절한 타겟 시장 창출을 통해 성장 해 왔다. 다시 말해, 팹리스 업체는 칩 설계만 하고, 파운드리 업체는 생산만 담당했으며, 제조사들은 팹리스 업체들의 기성 제품을 잘 활용해 완성품을 만들기만 하면 됐다. 파운드리의 고객은 단순히 팹리스에 국한됐고, 제조사들은 팹리스 업체하고만 거래하면 됐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이런 생태계가 빠르게 뒤바뀌고 있다. Big Tech 기업들이 자기네들의 쓰임새에 정확히 맞는 자체 반도체를 개발하게 되면서부터다. 애플이 반도체를 설계해 온 것은 아이폰부터이니 벌써 10년이 넘은 이야기고, 테슬라가 자체 반도체를 활용해 자율주행을 구현하고 있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 없다.. 2022. 2.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