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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11

자동차 기술 탐구: 자율주행을 위해 전기자동차가 필요한 이유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는 2020년~2025년 CAGR 6% 수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자동차가 성장(BEV CAGR 52% vs. Non-BEV CAGR 3%)을 견인할 것 으로 전망한다. 전기자동차의 비중은 2020년 3%수준에서 2025년 18%수준으로, 판매량은 18백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대부분 자율주행 기반은 전기차로 인식한다. 이는 자율주행에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 되는 기업으로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를 떠올리기 때문이다. 또한 GM 등 완성차 기업들 역시, 완전 자율주행 차량은 전기차 기반 임을 염두해 두고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 이 러한 흐름은 단순히 향후, 내연기관차의 대부분을 전기차가 대체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는 자율주행차의 기반이 전기차였.. 2022. 8. 1.
전력 반도체 기업 동향: 아이에이 / 트리노테크놀로지 / 파워트론 1. 기업 개요 아이에이는 1993년에 설립된 회사로, 사업 초기에는 DMB 전용 칩 생산을 주력으로 했다. 2010년 이후 자동차용 반도체 사업에 진출하며 현재 전력모듈과 전력소자(Silicon/SIC)를 통한 매출을 만들어내고 있다. 현재는 반도체 칩 설계부터, 계열사 파워트론(8%)과 트리노테크놀로지(51%)를 통해 생산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로 2019년 영업이익 흑자전환 후 이익 증가하고 있다. 아이에이의 자회사 트리노테크놀로지는 2008년에 설립되었으며, 전력반도체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이다. 고속 스위칭 소자인 IGBT와 파워 모스펫(Mosfet), 다이오드(Diode) 등에 경쟁력을 지닌다. 가전제품과 전자제품 등을 비롯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까지 역량을 넓히고 있다.. 2022. 6. 28.
전력 반도체 기업 동향: DB하이텍 DB하이텍 DB하이텍이 8인치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에 도전한다. SiC 모스펫 반도체로 8인치 파운드리 사업에 나서는 것은 국내 최초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맞춰 웨이퍼를 키워 전력반도체 생산량을 늘린다. DB하이텍은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 신규 사업 일환으로 8인치 파운드리로 SiC 반도체를 양산할 계획이다. 8인치 파운드리를 이용해 전력 효율과 성능을 올린 모스펫을 만든다. 8인치 모스펫을 위탁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은 미국 울프스피드, 투식스, 온세미 정도다. 모스펫은 스위칭 및 전자 장치의 전자 신호 증폭에 널리 사용되는 반도체 장치다. SiC 모스펫은 실리콘 기반 반도체 대비 전압은 10배, 열 내구성은 3배 이상 강하다. 전력 효율이 높아 전력 반도체 시장에서 수요가 많.. 2022. 6. 28.
전력 반도체 기업 동향: LX세미콘 LX 세미콘 1. 전력반도체용 방열기판 사업 확대 LX세미콘이 경기 시흥에 전력반도체 사업 다각화를 위한 방열기판 공장을 짓기로 결정하고 최근 공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주력 사업 영역인 디스플레이 구동칩(DDI)에서 전력반도체와 전장 부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모습이다. 지난 6월1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LX세미콘은 최근 경기 시흥 정왕동에 연면적 7825㎡(약 2367평), 지상 2층 규모의 방열기판 공장 첫삽을 떴다. 지난 8일엔 손보익 LX세미콘 사장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도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은 이르면 올해 말 완공돼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력반도체 방열기판은 반도체 성능 저하 및 수명 단축의 원인이 되는 열을 방출하는.. 2022. 6. 27.
전기차 전용 플랫폼 리뷰 3 - 테슬라의 플랫폼 3. 테슬라의 플랫폼: 신모델 출시마다 발전하는 플랫폼 테슬라의 현재 차종은 모델S, 모델X, 모델3, 모델Y의 4개이다. 테슬라는 전기 스포츠카를 먼저 제작하고(로드스터), 프리미엄 차를 출시했으며(모델S/모델Y), 대중차를 양산하는(모델 3/모델Y) 순서를 밟고 있는데, 초기에는 기존 완성차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변환한 파생 모델부터 출발했다. 초기 모델인 로드스터는 로터스(Lotus)사의 앨리스 모델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는데, 배터리도 현재와 같은 차체 하부가 아니라 차량 후 면에 장착되었다. 테슬라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대형 세단인 모델S부터 시작되었다. 테슬라의 플랫폼은 스케이트보드형으로 배터리를 차체 바닥에 장착하여 무게 중심을 낮추고, 엔진룸을 제거해 실내공간도 .. 2021. 1. 12.
전기차 전용 플랫폼 리뷰 2 - 폭스바겐의 MEB 2. 플랫폼 선두주자인 폭스바겐의 전기차 플랫폼 MEB 폭스바겐은 모듈형 플랫폼을 처음 도입한 완성차 업체이다. 기존 완성차들은 세그먼트별로 플랫폼을 제작했지만, 각 지역에서 여러 브랜드의 차종들을 대량생산하는 폭스바겐은 세그먼트를 초월한 플랫폼의 공용화가 필요했다. 그래서 적용된 것이 2012년 발표한 MQB(Modular Transverse Matrix) 플랫폼이다. MQB는 가로배치 엔진용 플랫폼으로 엔진이 탑재되는 위치는 고정되나, 휠베이스 및 전륜 앞, 후륜 앞/뒤를 가변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차종/차급간 적용이 가능하다. MQB 플랫폼은 폭스바겐/아우디/스코다/세아트 등 여러 브랜드의 세단/SUV에 적용되면서 규모의 경제효과를 가져왔다. 폭스바겐은 전기차에도 MEB(Modular Electri.. 2021.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