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I S/W 주도주가 되다
연초 이후 AI S/W는 경이롭다. 생성형AI, 응용분야 대표 종목들의 연초이후 평균 상승률은 1월 26일 종가 기준 46.8%이다. 일부 주도주는 단기과열로 봐도 무방하다. 속도도 빠르다. AI S/W 전체적으로 보면 확산 가능성은 높다. 챗GPT 연 관성, AI부문의 실적 가시성 등 대표 종목군 외 소외 S/W가 다수 존재한다. 2023년 AI 기대감이 선반영된 종목들은 숨고르기 국면으로 온도차가 뚜렷하다.
13개의 국내 AI S/W 기업 중 실적 추정치가 존재하는 기업은 5개에 불과해 섹터 실적 신뢰도의 척도가 되기 어렵다. 인건비와 같은 비용 부담이 큰 산업 특성과 내수 한정 사업 등 성장의 한계와 재무부담이 오랫동안 누적됐다. 단순 Theme으로 주가를 부양하고 지속성이 유지되기에 제약조건이 많은 산업이다. 고금리 시대 성장주 소외 현상도 S/W 수급 빈집의 한 몫 했다.
연초 이후 AI S/W의 단기 급등 이후 숨고르기 구간은 불가피하다.
1) AI S/W 주도주의 4Q23 실적은 높아진 눈높이와 주가 수준을 설명하기에 부족하다. 실적으로 주가가 설명되는 Theme는 아니지만, 실적 시즌 돌입 시 연초 이후 소외됐던 실적주로 수급이 분산될 수 있다.
2) 모멘텀과 이벤트 단기 소멸 구간이다. 챗 GPT 마켓, 1월 CES,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 방한 후 투자심리를 자극할 만한 직관적 이벤트가 소강 상태에 접어든다.
2. AI S/W의 상승 사이클은 지속된다
4Q23 실적 시즌 마무리 국면에서 AI S/W의 상승 사이클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 한다.
1) 비전프로와 같은 H/W 폼팩터 변화와 AI 접목 등 직관적 이슈 재개,
2) EU AI Act Summit, MWC 등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다수의 AI 기술 소개 및 도입,
3) AI S/W 주요 기업들의 실적 신뢰성 확보 가능성을 높게 본다.
적자 지속 기업의 경우 감사보고서 공시 이후 재무부담 종목 회피 심리도 개선될 것이다.
멀티모달 AI(Multi-Modal AI: 텍스트, 음성,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AI) 중 비전 중심의 시각적 AI 활용이 가능한 H/W 출시 시 AI 콘텐츠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메타버스와도 결합되어 실생활의 AI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다양한 응용 S/W의 상용화 가능성에 시장이 주목할 수 있다. MWC를 비롯한 글로벌 테크 기업의 개발자 회의에서 다양한 AI 응용 S/W가 소개된다.
AI H/W 기업들도 AI반도체 침투율 상승과 H/W 폼팩터의 구체화로 실적 우상향 및 전방산업 확대 신뢰도가 높아졌다. 2023년 상승 사이클과 숨고르기가 반복 됐지만 높은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프리미엄 유지되고 있다. AI S/W의 수익화와 사업 모델도 구체화되고 있다. 주요 국가들의 AI법제도 정비 및 투자가 가속화된다. 국내 2024년 AI일상화에 정부 부처가 7,7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3. AI S/W의 시장별 Top-Picks
AI S/W 분류 기준별 Top-Picks 및 관심종목을 제시한다.
1) AI 도구의 플리토, 코난테크놀로지, 솔트룩스
2) 응용 S/W 한글과컴퓨터,
3) 커머스 카페24, 레뷰코퍼레이션, 인크로스
4) 의료 루닛과 딥노이드
출처: 신한투자증권, Quantiwise
뜨리스땅
https://tristanchoi.tistory.com/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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