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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5

자동차 기술 탐구: 엔비디아 자율주행 플랫폼, Drive Orin / Hyperion 엔비디아는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제공을 목적으로 엔비디아 드라이브라는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다. 2015년 CES에서 최초 공개 되었으며, 가장 최신 플랫폼은 NVIDIA DRIVE Orin 이후 하이페리온(Hyperion) 9로 2022년 3월 출시했고 레벨 3 에서 레벨 4까지 자율주행 솔루션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엔비디아는 이 시스템이 개방 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엔비디아 자율주행 솔루션의 전략은 자율주행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지 않는 자동차 업체들에게 고성능의 슈퍼 컴퓨팅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데 있다. DRIVE Hyperion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제조업체가 NVIDIA의 자체 개발 작업을 활용해 자율 주행 자동차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랫폼은 콘티넨탈.. 2022. 7. 17.
2021년 자동차 산업 전망 0. 들어가며 2021년 자동차 시장 전망에서 수요의 영역은 불확실성이 커졌다. 다양한 변수들 로 인해 수요의 양극화가 심해졌고 전망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은 아직까지 잔존해 방역이 중요 변수로 작용 중이다. 유럽에서 시작된 그린 정책들은 내연기관과 친환경차 수요의 양극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RV 선호에 따른 라인업 쏠림과 신차 개발주기의 단축도 여전하다. 수요가 분화해 예측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완성차 업체들은 오랜 숙원이었던 것을 진행하고 있다. 바로 공급 축소다. 일부 OEM들(르노/닛산, FCA/푸조)은 재무구조 악화와 전기차 전환 투자를 빌미로 구조조정을 주도하고 있다. 다른 OEM들(포드, GM) 은 기술 공유와 얼라이언스 강화로 투자비 최소화를 꾀하는 중이다. 어려운 .. 2020. 11. 25.
2021년 자율주행 전망 1. 눈앞으로 다가온 자율주행 테슬라는 10월 20일 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하고 교차로에서 좌회전과 우회전 등 방향 전환을 실 시한다. 비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테슬라도 초기 버전이라 항상 운전대 를 잡고 운전자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경고하지만 자율주행 상용화는 머지않은 미래로 다가왔다. 자율주행차란 운전자 또는 승객의 조작 없이 사람의 인지, 판단, 제어 기능을 대 체하여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자동차(자동차관리법 제2조)를 말한다. 미국 SAE(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는 운전자 개입여부와 자동화 수준에 따라 자율주행자동차를 6단계로 구분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2020년까지.. 2020. 11. 24.
전기차 기업 탐구: 테슬라 1 - 기술 경쟁력 1. 자율주행 기술: 아직은 미완성 단계 Tesla의 자율주행 기능은 Autopilot과 완전 자율주행(FSD)로 나누어서 구분하고 FSD는 별도의 추가 비용을 받고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여전히 운전자의 적극적인 제어가 필요하며 자율주행 레벨5가 가능한 것이 아니고 레벨 2.5~3정도에 해당한다. Tesla는 FSD옵션을 추가하면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위에 설명한 것처럼 사실상 레벨 2.5~3정도 수준이다. 속도를 자동으로 유지해 주는 크루즈 컨트롤처럼 자동으로 속도와 조향 방향을 조정해 주지만, 운전자는 항상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가 문제가 있을 경우, 운전대를 꺾거나 브레이크를 밟으며 운전 상황을 스스로 통제해야 한다. Tesla의 자율주행 기술은 기존 완성차 기업 대비 뛰어난.. 2020. 9. 12.
전자부품 기업 탐구: 켐트로닉스 켐트로닉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화학제품과 전자부품 사업을 같이하는 업체이다. 휴대폰 부품 관련 기업 중에서 사실 크게 눈에 띄는 회사는 아니었는데, 최근 갤럭시 폴드 폰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주목을 받을만 한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어 적어봤다. 1. 기업 개요 켐트로닉스는 1983년 공업용 케미칼 유통업을 시작으로 2000년대 초반 전자용 케미칼 사업에 진출하여 케미칼, 디스플레이 식각, 전자부품, 무선충전, 자율주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충격에 따른 실적 하향은 예상되지만, 다각화된 사업을 통해 2019년에 이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갈 수는 있다. 다양한 사업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2020년 각 사업부가 지니고 있는 모멘텀에 대한 이해는 필요하다. 2. 주요 제품.. 2020.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