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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부.장.

소재 기업 Valuation

by 뜨리스땅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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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Valuation에서는 무엇이 중요한가?

 

- 매출성장률이 중요한가?

성장산업에 속한 기업이나 신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이익보다는 매출성장률이 중요하다.

 

- 영업이익률이 중요한가?

성장이 정체된 산업에 속한 기업은 영업이익률이 중요하다. 또한 동일한 산업에 속한 유사한 기업들간에는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이 보다 valuation이 높다.

 

- PER이 중요한가?

Price Earning Ratio: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 혹은 시총을 연간 총 순이익(1년간 벌어들인 이익)으로 나눈 값. 동일한 영업이익을 거두더라도 시총이 크면 그만큼 기업 성과가 안좋은 것이고, 반면 시총이 작으면 잘 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PER이 낮은 기업은 거두는 이익에 비해 저평가 되었다는 것이고 이런 기업의 주식을 가치주라고 한다. 다양한 산업의 기업에 범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 EPS가 중요한가?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이다 기업이 창출한 이익을 전체 주식 수로 나눈 값이다. 영업이익률이 높다하더라도 상장된 주식 수가 많으면 주당순이익은 낮게 된다. 영업이익률이 높다 하더라도 EPS가 낮으면 그 기업은 valuation이 높을 수가 없다. 

 

- ROE가 중요한가?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수익률이다. 기업이 보유한 자본으로 얼마나 많은 이익을 창출하는가이다. 기업이 창출한 이익을 자본금 규모로 나눈 값이다. ROE가 높은 기업은 자본의 효율성이 높은 기업이고, ROE가 낮은 기업은 반대로 자본 효율성이 낮은 기업이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CAPEX가 소요되는 산업의 기업은 ROE가 낮은 편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계 회사들이 일반적으로 낮고, 컨텐츠 및 서비스 등의 무형 자산을 판매하는 회사들이 높다.

 

PER이 높은지 낮은지를 상대적으로 가늠하기 위해 ROE와 비교하곤 한다. PER이 높아도, ROE가 그만큼 높으면 valuation이 높을 수가 있다. 좀더 정확히는 ROE가 높기 때문에 PER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 미국의 기업들이 valuation을 높이기 위해 자사주를 매입해서 소각하는 이유가 ROE를 높이기 위해서이다. 자사주 소각을 하면 자본금 규모가 줄어서 동일한 규모의 이익을 창출하더라도 ROE가 높아진다.

 

- PEG는 무엇인가?

피터린치가 만들어낸 개념으로 PER을 EPS 성장률로 나눈 값이다. PEG가 1보다 높으면 EPS 성장률에 비해 PER이 높은 것으로 이익성장률 대비 고평가 되어 있다. 즉 비싸다는 의미이고, 1보다 낮으면 반대로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PEG가 0.5 부근에서는 저평가 되어 있어 valuation이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계산하기가 다른 지표보다는 다소 어렵다.

 

1.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 업체들의 Valuation table

 

 

2. 2차전지 소재 업체들의 Valuation table

 

 

출처: Bloomberg, 이베스트투자증권

 

뜨리스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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