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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플랫폼3

전기차 전용 플랫폼 리뷰 6 - S/W플랫폼으로 확장 7. 폭스바겐의 IT/SW 전략: SW의 주도권 확보 노력 폭스바겐은 IT업체와의 파트너십이나 외부로부터의 소프트웨어 구입 보다는 자체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선호하고 있다. 자동차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전체 시스템의 구성을 관리하며, 데이터의 지속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준비 해야 한다는 관점이다.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70억 유로를 투자하여 자체 운영체제(VW.OS)/자동차클라우드/전기전자 아키텍쳐를 개발하고, 자체 소프트웨어 비중을 현재 10% 미만에서 2025년 60%이상 까지 높일 것을 목표 중이다. 이렇게 개발한 자체 운영 체제/소프트웨어를 폭스바겐 산하의 전체 브랜드에 적용될 전용 하드웨어 플랫폼인 MEB와 PPE에 탑재 해 전기차의 효율/출력을 높이고, 차량당 소프트웨어 비용도.. 2021. 1. 16.
전기차 전용 플랫폼 리뷰 5 - E-GMP 효과 및 의미 5. E-GMP의 효과와 의미 2020년 현대차/기아차의 합산 전기차 판매는 기존 예상치를 45% 상회한 24.2만대(+61%) 로 예상한다. 이는 전기차 시장내 점유율 9.0%와 현대차/기아차 전체 자동차 판매 중 3.9% 비중을 의미한다. 현대차/기아차 각각 전기차 판매는 12.5만대/11.2만대, 전기차 시장내 점유율은 각각 4.7%/4.2%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예상보다 시장수요가 크게 증가했고(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020년 +21%, 침투율 3.5%로 상승), 현대차/기아차의 전기차 시장 내 점유율로 추가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이다(합산 점유율 1.8%p 상승 예상). 특히, 상대적으로 비중이 큰 유럽 시장에서의 선전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1년에도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글로벌 전.. 2021. 1. 13.
전기차 전용 플랫폼 리뷰 4 - 현대차 E-GMP 4. 현대차/기아차의 E-GMP 4.1.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 이미 3세대 플랫폼 적용 현대차/기아차도 내연기관차에 이미 플랫폼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2019년 이후 본격적으로 적용된 3세대 플랫폼은 저중심 설계로 안정성이 향상되었고, 엔진 다운사이징과 경량화로 연비 규제에 대한 대응력도 향상되었다. 또한 엔진 다운사이징 효과로 프론트 오버행이 축소되고 휠베이스가 확대되면서 내부공간 확보에 여유가 생기게 되었다. 양사간, 그리고 차종간 플랫폼이 공유되면서 대량 생산에 의한 규모의 경제도 가능해 지고, 인건비/연구개발비 등 고정비 부담도 완화시킬 수 있었다. 3세대 플랫폼의 확대 적용이 최근 현대차/기아차의 수익성 개선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 4.2. E-GMP 개발: 본격화되는 전기차 플랫폼 현대차.. 2021.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