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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전기차 전용 플랫폼 리뷰 3 - 테슬라의 플랫폼

by 뜨리스땅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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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테슬라의 플랫폼: 신모델 출시마다 발전하는 플랫폼

 

테슬라의 현재 차종은 모델S, 모델X, 모델3, 모델Y의 4개이다. 테슬라는 전기 스포츠카를 먼저 제작하고(로드스터), 프리미엄 차를 출시했으며(모델S/모델Y), 대중차를 양산하는(모델 3/모델Y) 순서를 밟고 있는데, 초기에는 기존 완성차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변환한 파생 모델부터 출발했다. 

 

 

초기 모델인 로드스터는 로터스(Lotus)사의 앨리스 모델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는데, 배터리도 현재와 같은 차체 하부가 아니라 차량 후 면에 장착되었다.

 

 

테슬라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대형 세단인 모델S부터 시작되었다. 테슬라의 플랫폼은 스케이트보드형으로 배터리를 차체 바닥에 장착하여 무게 중심을 낮추고, 엔진룸을 제거해 실내공간도 넓혔다. 

 

이후 나온 모델들은 대부분 이 플랫폼을 따랐는데, 최근에 나온 중형 세단인 모델3는 저가 양산형 모델로 제작하기 위해 모델S 대비 내외장 부품의 원가를 낮추고, 배터리 용량과 모터 성능도 하향 조정된 것이다. 모델S는 LR(Long Range) 트림을 기준으로 100kWh 배터리를 착용하고, 610km을 주행하며, 8만 달러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고, 모델3는 LR AWD 트림을 기준으로 75KWh 배터리를 착용하고, 560km을 주행하며, 약 4.8만 달러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테슬라는 중형 SUV인 모델Y를 출시하면서 플랫폼을 개선했다. 모델Y는 일체형 다이캐스팅 기술을 도입했는데, 이 기술은 여러 부품을 하나의 패널로 찍어내는 방식으로 공정의 단순화를 통해 생산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했다. 

 

모델3과 비교할 시, 모델3 후면 언더바디에 70개 부품을 모델Y에서는 2개 부품으로 줄인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테슬라는 모델3 생산 당시 발생했던 생산 병목 현상을 해결했는데, 모델3가 9개월 만에 달성했던 생산속도를 모델Y에서는 4개월 만에 달성했다고 밝혔다(2020년 2분기 컨콜 발표). 

 

모델3와의 부품 공용화로 원가도 절감했는데, 테슬라는 모델Y의 차량 당 자본지출이 모델3 대비 절반 수준이라고 언급했다(2019년 3분기 컨콜 발표).

 

 

신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플랫폼 성능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는 테슬라는 추가적인 개선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20년 9월 테슬라 배터리데이에서는 배터리를 차체에 탑재하는 방식이 아니라 배터리를 자동차와 결합한 일체형 차체를 도입해 차량 무게를 10% 줄이고, 주행거리는 14% 향상시키며, 부품갯수는 370개 줄이겠다는 목표가 제시되었다.

 

 

테슬라는 현재 미국 프리몬트 공장과 중국 상하이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생산능력은 연환산 기준 84만대(미국 59만대, 중국 25만대)이다.

 

기존 프리몬트/상하이 공장의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한편, 추가 공장을 독일 베를린과 미국 텍사스에서 건설 중이다. 소수의 모델을 대량 생산하는 체제로 진행되면서 추가적인 원가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의 2019 년 판매는 36.8만대(+50% (YoY))였고, 2020년 3분기 누적으로는 31.9만대(+25%)를 기록하면서 꾸준히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To be continued

 

출처: 하나금융투자, Tesla, Autoblog

 

뜨리스땅

 

 

 

https://tristanchoi.tistory.com/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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