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소재 업체 현황 및 전망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 수요는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와 아이폰 12와 갤럭시 노트20 출시로 인해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수요가 상반기 대비 4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따라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가동률이 30%p 이상 증가하면서 OLED 소재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인바, OLED 소재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현재 업체들이 보유한 OLED 라인만으로 2020년 하반기 OLED 패널 수요를 공급하고도 잉여 공급능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올 하반기에 신규 투자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2021년 1분기 신규 중소형 OLED 패널 라인 투자를 결정이 예상되기 때문에, 3분기 혹은 4분기 초에는 OLED 장비 종목에 선제적인 투자하는 것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2019년 한국과 중국이 5세대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5G 스마트폰은 100% OLED를 탑재하고 있다. 2020년 4분기 애플은 아이폰 12, 아이폰 12 맥스, 아이폰 12 프로, 아이폰 12 프로 맥스에 OLED를 탑재할 예정이다.

 

OLED에 대해 과거와 달리 더 관심을 가져야되는 이유는 애플이 아이폰에 채택하는 display에서 LCD를 완전히 버렸기 때문이다. 삼성은 일찍부터 OLED를 채용해왔지만, 삼성만의 수요로는 OELD 업체들이 CAPEX 투자한 것을 회수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제는 애플이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양상이 다르다. 그리고 이것은 OLED 패널 제조업체 뿐 아니라 소재 업체들에게도 큰 매출 확대 기회가 될 것은 자명하다.

 

실제로 애플의 아이폰 패널 수요는 연간 1억대인데, 전년대비 67% 증가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2021년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수요는 7억대로 36.5% 증가할 전망이다

 

2020년 4분기부터 BOE, Tianma, CSOT 등 중국업체의 중소형 OLED 라인 가동으로 중국향 OLED 소재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2020년 4분기 애플은 4개 아이폰 모델의 모두를 OLED 탑재할 예정이다. 

 

이로인해, 중소형 OLED 패널 향 소재 시장규모는 12.4억 달러로 34.8% YoY 성장할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2021년 애플 OLED 아이폰과 중국 OLED 라인 가동 효과로 인해 중소형 OLED 소재 매출액은 16억 달러로 29% YoY 상승할 전망이다.

 

따라서, 앞으로 당분간 OLED 소재 업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출처: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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