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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22

반도체 기업 탐구: 테스(TES) 1. 기업 개요 삼성전자의 오랜 협력사 중 한 곳인 테스는 국산 반도체 제조용 장비개발을 목표로 2002년 9월 설립됐다. 테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부품 제작 업체다. 사업 부문은 크게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관련 부품 등으로 이뤄졌다. 이 중 주력 부문은 장비 관련 사업으로, 전체 매출의 78%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반도체 제조기술팀장, 하이닉스 생산총괄 부사장을 역임한 주숭일 대표가 창립자다.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너나할 것 없이 비싼 돈을 들여 해외업체 장비를 수입해서 쓰는 것을 국산화해 나가고자했던 게 테스의 출발이었다. 2. 주요 제품 및 기술, 고객 반도체 장비가 매출의 80%, 소모품 및 관련 서비스 매출이 20% 정도 차지한다. 장비는 수요 고객에 따라 반도체와 displ.. 2021. 3. 10.
바이오 기업 탐구: (주) SK 업데이트 1. SK 주가 흐름 양상 작년 한해 주가 흐름을 보면 "자회사 가치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유가에 크게 영향을 받는 전통적인 대형 주력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의 주가 흐름에 따라가는 것이 그간의 모습이었지만,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이 시장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SK하이닉스의 시총이 커짐에 따라 유가와의 흐름은 디커플링되는 모습이 점점 강해졌다. 그러나, 작년 주가 흐름의 중간중간에서도 알 수 있었고, 연말과 연초를 오면서 도드라졌던 것은 자회사 IPO 이슈와 신규 사업의 가치에 대한 부각이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은 올해 2021년이 가면서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 2. 자회사의 가치 (주)SK의 주당 자회사 순가치는 45만원이다. 상장 회사는 최근 1개월간 시가총액 평.. 2021. 1. 22.
반도체 기업 탐구: 유진테크 1. 기업 개요 1.1. 설립 및 연혁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 출신 엄평용 대표는 미국 테라다인(Teradyne), 브룩스 오토메이션(Brooks Automation) 등의 자동화 장비 기업을 거친 후 2000년 유진테크를 설립했다. 이후 연구소를 중심으로 반도체사업 '한 우물'만 팠다. 실제 엄 대표는 반도체 박막증착 사업 외에는 유진테크 산하에 여타 사업부문을 두고 있지 않다. 업계 많은 기업이 반도체로 출발해 디스플레이, 태양광 패널 등 유사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한 것과 비교하면 다각화를 꾀하지 않았다. 코스닥에 상장된 것은 2006년 1월 17일이다. 2012년 유진테크 머티리얼즈와 2013년 유진태극무역을 각각 설립했지만 반도체 증착용 가스생산(전구체)과 장비 유지보수 및 수출입을 담당하는 관.. 2021. 1. 10.
반도체 호황기위해 도약 준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D램 판매단가 3년 전 대비 4배 '뚝'…기회·위기 공존 올해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 규모가 3년 만에 1000억 달러선을 재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속내는 복잡하기만 하다. 지난해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잇단 인수합병으로 지각변동이 예상되는데다가 신규 경쟁자들까지 등장하면서 마냥 안심하긴 어렵다. 국내기업들이 경쟁 우위를 갖고 있는 D램의 경우 5G, 서버 등 전방산업 수요증가로 연초부터 초과수요로 전환한 상태지만 2018년 수준만큼의 높은 마진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다. D램 고정거래가격만 봐도 2018년엔 8달러선에서 현재는 2달러대에 불과하다. 하반기 반등 예상되는 가격 폭도 3달러대다. 올해 반도체 수출액 1000억 달러 돌파 전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인 평택2.. 2021. 1. 9.
2021년 반도체 산업 전망 2021년 메모리 반도체는 수요 회복과 공급 제약으로 구조적인 Big Cycle이 전망된다. ① 메모리 반도체는 전방 재고 소진 이후 Restocking으로 이어져, 기저 효 과 강도가 다른 IT 부품 대비 돋보일 전망이다. ② 신규 콘솔 게임 출시는 코로 나19 회복이 지연될 경우, 집콕 수요로 수요 방어막 역할을 할 전망이다. ③ 인텔 신규 플랫폼 출시는 서버 교체 수요에, ④ 5G 스마트폰 확대는 스마트폰 내 탑재량 증가에 긍정적이다. ⑤ DDR5는 DRAM 교체 수요를 자극할 전망이다. 공급 측면에서는 기술 변화에 의한 공급 제약이 예상된다. DRAM에서 DDR5 적용, EUV 도입, NAND에서 Double Stack 적용이 2021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인 데 모두 공급 증가율을 둔화시킬 전망이다.. 2020. 11. 21.
반도체 기업 탐구: SK하이닉스 & 키옥시아 SK하이닉스가 요 며칠 바닥에서 주가가 상승했는데, 시황 전문가들은 DRAM 가격의 일부 반등이 있어서 그렇다라고 해석을 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와는 달리 주가 흐름이 부진했다. 물론, 삼성전자의 경우 스마트폰 및 다른 사업들이 있기 때문에 DRAM 가격의 반등의 효과가 희석된다고 말할 수 있지만, 같은 기간 동안 스마트폰 관련 별다른 악재가 없었고, 삼성전자의 사업부 중에 반도체가 이익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보면 삼성전자의 경우에도 DRAM 가격의 추이와 주가의 추이가 상당히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SK하이닉스의 주가 반등은 DRAM의 반등 때문이라기 보다는 며칠전 언론에 기사가 난 키옥시아 상장 이슈 및 도시바측의 지분 매각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2020.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