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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부.장.

반도체 시장 전망: 2022년 DRAM 수요 전망

by 뜨리스땅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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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DRAM의 총 수요는 254.7억GB(+17%YoY)로 성장할 전망이다.

 

Application별 수요 증가율은 Smartphone +19%YoY, Server +21%YoY, Tablet PC -2%YoY, Graphic +21%YoY, TV +15%YoY, PC +8%YoY로 각각 예상된다.

 

'Mobile DRAM과 Server DRAM, Graphic DRAM'이 산업의 수요 성장을 이끌 전망이며, 그 동안 큰 폭으로 성장해왔던 PC DRAM 수요는 세트의 판매 부진 영향으로 인해 한 자릿수 성장에 그칠 것이다. Mobile DRAM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Smartphone은 2022년 +6%YoY의 unit 증가율과 +12%YoY의 density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Server는 +3%YoY의 unit 증가율과 +17%YoY 의 density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인텔의 Sapphire Rapids 출시가 2Q22로 예정되어, 클라우드 고객들의 hardware 교체 욕구를 자극하며 서버의 unit 판매량과 density 증가로 이어질 가 능성도 높다. 즉, 수요의 upside 요인도 충분히 존재한다.

 

 

스마트폰은 대표적인 IT 디바이스 중 2020년에 유일하게 역성장을 기록했던 제품이다. 그러나  '그 동안의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리오프닝으로의 변화'가 홈가전(TV, PC, 백색가전 등)에서 모바일 제 품(스마트폰 등)으로의 소비자 지출 이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삼성전자와 Apple 등 주요 업체들의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가 있었고, 인도 지역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해 부진했던 중저가 스마트폰의 생산 재개가 이뤄지는 만큼, 리오프닝 수요를 겨냥한 스마 트폰 업체들의 경쟁적 제품 생산·판매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Mobile DRAM

 

2022년 Mobile DRAM의 수요는 86.4억GB(+17%YoY)로 올해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DRAM 시 장 내 수요 비중도 34%로 유지될 전망이다. 고객사별 수요 비중은 삼성전자 20%, Apple 16%, Oppo 13%, Vivo 12%, Xiaomi 18% 등으로, 중국 상위 3개 업체의 비중이 2021년 39%에서 2022년 42% 로 더욱 증가할 것이다. 과점화된 DRAM의 공급 구조하에서 '안드로이드 진영에 있는 스마트폰 업체간 점유율 경쟁'이 발생 중이고, Mobile DRAM의 수익성도 여타 제품보다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Mobile DRAM 공급 업체들은 2022년 제품 가격 협상에 상대적 우위를 점할 것으로 판단한다.

 

Server DRAM

 

서버 DRAM은 당사 예상과 같이 2Q21 북미 Cloud, 3Q21 Enterprise 고객들을 중심으로 수요의 강 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2Q21 서버의 hardware 판매량이 지난 3년간의 분기 최대 판매량을 넘어 섰으며, 3Q21에는 역대 최대 출하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서버 DRAM의 수요 전망에 있어서 다소 아쉬 운 점은 내년도 수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인텔의 신규 CPU(Sapphire Rapids) 출 시가 또 한번 지연되었다(2Q22 출시 예정)는 것이다. 또한 급격한 서버 수요 증가가 일부 부품들의 공 급 부족을 야기시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4Q21~1Q22 동안에는 '서버 수요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더해 '신규 CPU에 대한 대기 수요'가 서버 출하량의 급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DRAM 공급 업체들은 이 시기를 활용해 자사의 DRAM 재고 수준을 정상화하며 업황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단기적 인 업황 불확실성 확대는 불가피해 보인다.

 

 

출처: DRAM익스체인지, 키움증권

 

뜨리스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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