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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부.장.

반도체 산업 탐구: DDR5 가격 프리미엄 축소

by 뜨리스땅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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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늦어진 서버용 DDR5 시장 개화

 

인텔은 지난해 말 DDR5를 지원하는 PC용 CPU ‘엘더레이크’를 출시했다. 올해 5월에는 DDR5 지원 서버용 CPU ‘사파이어 래피즈’를 공개했다. 그러나 직후 양산과 출시가 지연되며 관련 부품들의 주가는 크게 하락했다.

 

 

최근(11월 10일) AMD가 서버용 CPU 제노아를 출시했다. 인텔은 이를 의식한 듯 직전인 11월 초에 사파이어 래피즈의 출시를 23년 1월 10일로 확정했다.

 

전방 반도체 업체들의 양산 준비는 부품사들에서도 감지된다. 메모리 제조사들은 서플라이체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발 제품의 퀄테스트와 양산테스트가 가속화되고 공급사를 확정한다. 반도체 재고조정으로 주문이 감소한 기판 기업들도 DDR5에 한해서는 오더포캐스트 증가 동향이 뚜렷하다.

 

 

PC용 DDR5 가격 프리미엄 축소

 

프로세서(CPU) 출시보다 명확한 모멘텀은 DDR5 메모리의 가격 정상화다. 가격의 변화는 수요 탄력성으로 이어진다. PC용 DDR5는 출시 초기에 DDR5보다 100% 이상 고가였다. 그러나 최근 DRAM의 가격 하락 흐름은 DDR5 가격 프리미엄을 대폭 축소시켰다.

 

 

PC용 DDR5 메모리 가격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DDR4와 DDR5 의 가격 차이는 1년 전 291% → 6개월 전 81% → 현재 29%로 줄었다. 최근 특가 기준의 가격 프리미엄은 10~20%에 불과하다. 2023년의 전체 PC 판매량은 감소해도 DDR5 판매는 늘 것이다.

 

시장 개화를 앞 당길 요인이다.

 

 

DDR5 모멘텀: 관련 노출도, 신규부품, 점유율이 중요

 

메모리모듈 부품들의 공급단가 상승이 예상된다. DDR5 설계구조 변경 효과다.

 

DDR5에서는 DDR4까지 메인보드가 담당했던 전력관리 기능의 일부를 ‘DRAM 모듈’이 수행한다. DRAM 모듈 안에는 PMIC와 온도센서, RCD, 데이터버퍼IC 등의 시스템반도체들이 대거 신규 탑재된다. 이에 따라 전자부품들도 채용이 늘고 업그레이드된다. 또한, DDR5에서는 DDR4 때보다도 부품의 ASP 상승 효과 가 큰 것으로 확인된다.

 

 

DDR5 수혜 부품으로 티엘비, 아비코전자, 심텍을 주목한다. 그 외 메모리 기판 기업들과 반도체 소켓, 후공정 장비기업 일부도 수혜가 가능하다. 매출 내 PC/서 버용 DRAM 모듈향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수혜가 클 것이다. 주요 반도체 기판 기업들의 해당 비중은 15~50%에 달한다.

 

 

1) DRAM 비중이 제일 높은 기업은 티엘비다.

2) 중장기 모멘텀이 큰 기업은 신규 아이템을 공급할 아비코전자다.

3) 관련 매출 절대액이 가장 큰 업체는 심텍이다.

 

 

출처: 신한투자증권, QuantiWise, Intel, Danawa

 

 

뜨리스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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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ZXk45nVJ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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