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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엘앤에프 - 24Q4 update: 재고 리스크의 절반쯤 해소

by 뜨리스땅 202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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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23 OP -2,804억원(적자전환 YoY, QoQ)으로 OPM -42.6%

 

4Q23 매출은 6,576억원(-46% YoY, -48% QoQ)으로 시장 기대치 대비 32% 부진했다. 평균적인 단가 하락은 -2%로 업황 대비 선방했으나 물량이 43%나 감소하면서 매출 하락으로 이어졌다. 주요 EV OEM 고객사의 재고 조정 전략하에 셀/소재 출하량이 예상치 크게 밑돌았다. NCM523 제품의 수요 둔화도 겹쳤다. 영업손익은 -2,804 억원(적자전환 YoY, QoQ)으로 OPM -42.6%를 기록했다. 대규모 재 고평가손실(약 2,000억원 내외로 추정)이 발생했고, 일시적인 가동률 하락으로 회계적 영향을 제외한 순수 영업손익도 적자전환했다.

 

 

 

1Q24 물량 회복 시작되나 판가 하락 압력과 재고평가손 잔존

 

1Q24 매출은 7,550억원(-45% YoY, +15% QoQ)으로 소폭 회복될 전망이다. NCM523 제품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겠으나 NCMA 중심으로 물량이 증가해 전체 출하량은 +29%(QoQ) 개선이 가능하다. 다만 낮아진 금속 가격을 반영해 ASP는 -8%(QoQ) 하락할 전망이다. 문제는 연말 예상했던 눈높이보다 더 낮아진 금속 가격이다. 지난해 연간 발생한 -2,508억원의 재고평가손실은 탄산리튬 가격 37달러/kg 를 기준으로 인식했다. 올해 탄산리튬 가격이 14~15달러/kg 내외를 횡보하는 이상 대규모 재고평가손실이 잠재되어 있다. 상반기 중 관련 한 비용을 800~1,000억원 반영할 것으로 가정했다. 이에 1Q24 영업 손익은 -1,214억원(적자전환 YoY, 적자지속 QoQ)으로 전망한다.

 

 

 

애널리스트들 목표주가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EV 수요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동사는 구지 3공장 완공으로 이미 20 만톤 생산 체제를 확보했다. 당분간은 투자 및 확장보다는 내실 다지 기에 나설 시점이다. 해외 진출 또는 국내 신공장 확보 계획이 다소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주가 상승을 위 해서는 성장 속도를 다시 재개시켜줄 수 있는 대규모 수주 확보나 신 제품(전구체, 음극재 등) 관련한 모멘텀이 필요하다.

 

 

 

출처: 신한투자증권

 

뜨리스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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