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1003

NVIDIA(엔비디아) GTC 2024 주요 관전 포인트 GTC 2024 행사 개요 오는 3월 18일부터 21일(미국 현지 기준)까지 세너제이 SAP 센터(미국 캘리포니아 소재)에서 GTC 2024가 개최된다. 엔비디아가 매년 진행하는 컨퍼런스로 그래픽 처리 관련 기술 외에 인공지능, 가속 컴퓨팅, 데이터 과학, 데이터 센터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5년 만에 대면 행사로 돌아온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참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생성 AI와 가속컴퓨팅, 로보틱스 등을 중심으로 항공우주·농업·자동차·운송·클라우드 서비스·금융 서비스·헬스케어·생명 과학·제조·유통·통신 등 산업 전반에 1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선도적인 AI 연구자들이 200개 이상의 세션에 참여한다. 이 중 ‘트랜스포밍 AI’는 젠슨 .. 2024. 3. 11.
반도체 기업 탐구: 엔비디아(Nvidia)는 독주체제를 이어갈 것인가? 1. 엔비디아의 현 위치: 단순 Chip 판매가 아닌 생태계까지 구축 엔비디아의 GPU 독주 체제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른 기업이 따라잡기에는 이미 '엔비디아 생태계'가 견고하게 구축됐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가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실적이 하반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당분간 AI 반도체 시장에서 유일무이한 입지를 갖출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그 이유로 엔비디아가 단순히 최고 성능을 갖춘 제품을 내놓는 것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관련 리딩 업체를 포함한 '해자'를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10여년 사이 AI 인프라는 엔비디아 GPU로 정리됐다. 오픈AI.. 2023. 8. 26.
반도체 기술 탐구: HBM 채택 움직임 - 2. NVIDIA & AMD NVIDIA SK하이닉가 연이어 엔비디아의 파트너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렇게 되면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선두 주자 자리를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업계는 엔비디아가 자사 최신 그래픽 칩인 H100의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SK하이닉스에 차세대 HBM인 HBM3E 샘플을 요청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AI 용 그래픽 칩의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고성능·고용량 메모리반도체를 사용해 입출력 속도를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 기존 H100엔 현존 최고 사양 D램인 HBM3가 적용된다. HBM3E는 그 다음 세대다. SK하이닉스는 내년 초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HBM이 GPU와 결합해 쓰이는만큼, 성능 평가는 출시 전 필수적인 과정이다. 메모리반도체 제조사로선 .. 2023.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