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탐구: 삼성바이오로직스 2023 5월 update

에피스 내부거래 매출, 상각 효과로 수익성 소폭 감소한 1분기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209억원(+41.0% YoY, 이하 YoY 생략), 1,917억원(+8.7%, OPM 26.6%)을 달성했다. 참고로 별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910억원(+15.6%), 2,344억원 (+33.0%, OPM 33.0%),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매출액 및 영업 이익은 각각 2,134억원(+7.2%), 361억원(+4.0%, OPM 16.9%)이다. 1~3공장 Full 가동 속 가동 효율을 최대로 하였으나 에피스 내부거래 매출 및 PPA 상각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2023년

 

2023년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3조 3,442억원(+14.7%), 1조 2,483억원(+26.9%, OPM 36.3%)으로 추정한다. 이는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제시한 연간 매출 성장 가이던스(+15~20%) 하단에 부합한다. 본업인 CMO 사업부는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1~3공장은 작년과 유사하게 Full 가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부분적으로 가동 중인 4공장이 하반기부터는 가세될 것이 기대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휴미라 시밀러인 하드리마 미국 출시 이벤트가 있다. 3월에는 루센티스 시밀러가 EU5 지역에 제품을 출시했으며 솔리리스 시밀러는 CHMP로부터 긍정 의견을 획득했다. 로직스와 에피스 간 소거된 내부 거래는 End-user 판매가 이루어져야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따라서 상반기 감소했던 수익성은 하반기에 회복하는 그림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실적 모멘텀보다는 시밀러, 5공장 착공 등 이벤트를 주목

 

5공장의 실제 가동시점을 보수적으로 가정하여 목표주가를 하향한다. 하반기 중 5공장 착공은 시작될 예정이다. 4공장 역시 5공장 착공과 비슷한 시기에 18만리터에 대한 가동은 가능할 것이 예상된다. 하지만 기술이전 등 추가적으로 준비해야하는 과정을 감안했을 때 24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 예상된다. 올해는 1~3공장의 안정적인 가동과 4공장에서 부분적으로 가세되는 부분 및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시밀러 이벤트 등의 이벤트가 기대되는 포인트다.

 

 

 

 

출처: 신한투자증권, 회사자료, 언론보도

 

뜨리스땅

 

 

 

https://tristanchoi.tistory.com/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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