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 의학, 제약

제약 기업 탐구: 녹십자에 대한 기대

by 뜨리스땅 2020. 11. 21.
728x90
반응형

1.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으로 내년만 영업이익 6,000억원 추가

 

지난 10월 녹십자는 CEPI로부터 최소 5억도즈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 을 체결했다.

CEPI에 속한 회사에서 출시되는 백신의 Fill&Finish(완제)공정을 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다.

CEPI에서 지원한 여러 백신 중 판매허가를 받은 백신을 위탁생산하기 때문에 특정품목에 얽매이지 않아 매출 가시성이 높다. 또한 연간 8억개의 충분한 캐파를 보유하고 있어 기존 백신 사업에 지장이 없고 인력 확충이나 캐파 증설 등 추가적 비용이 소요되지 않아 이 익으로 직결된다.

최근 Moderna 등 일부 백신의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이 르면 연내 본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 CEPI에 대하여

 

CEPI(감염병혁신연합, 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는 전세계적인 팬데믹을 막기 위해 사전에 백신을 개발하고 비축하고자 2017년 다 보스에서 발촉된 연구집단이다.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노르웨이, 독일, 일본 등으로부터 4.6억달러 규모의 초기 지원금을 받았으며 전세계 주요단체로부터 1 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CEPI는 연구단계부터 백신의 개발과 임상시 험까지 모든 연구단계를 지원하며 바이오텍이나 빅파마들과의 협업을 장려하고 있다. 올해 초 GSK와의 협력을 발표했으며 현재까지 현재 9개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했다(Moderna, CureVac, University of Queensland, University of Oxford, NovaVax, Clover Biopharmaceuticals, Themis/Institut Pasteur, The university of Hong Kong 등).

 

3. 코로나19 백신 매출추정

 

백신의 개당단가와 영업이익률을 각각 2,800원, 70%로 추정된다.

2021년 3억개, 2022년 2억개를 생산할 것으로 가정했고 이에 따라 2021년과 2022년 녹십자 에 추가될 영업이익은 5,900억원, 3,900억원이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단가 가 매년 10%씩 인하되고 생산수량도 1.5억개, 1억개, 8천만개로 점진적으로 감 소하며 영업이익률도 50%까지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기간 코로나19 백신 생산으로 발생할 영업이익은 2,500억원, 1,200억원, 8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 비록 코로나19 백신수주는 2023년 이후부터는 1억개 이하로 물량이 감소하나 미국향 IVIG매출이 발생하면서 녹십자는 2025년까지 약 4,000억원의 영업 현 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4. 연말에는 IVIG FDA BLA제출 모멘텀도 대기중

 

녹십자는 올해 말 FDA에 IVIG(면역글로블린)의 신약허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 이다.

이미 공장실사를 마쳤기 때문에 생산설비에 문제가 없으며 CMC(품질관리) 서류작업만 남았다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다. 허가가 통상적으로 1년 정도 걸린다 는 점을 감안하면 2021년말 판매허가를 받으면 2022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수 있 다.

미국향 IVIG의 매출기준 풀캐파는 4천억원이다. 미국향 IVIG는 매출이 2022 년 500억원에서 2025년 3,000억원으로 늘어나며 회사의 캐시카우가 될 것이다.

 

5. 2021년부터 이익 레벨이 완전히 다른 회사로 탈바꿈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과 함께 내 년 영업이익은 2020년 885억원보다 678% 늘어난 6,881억원(영업이익률 28%) 을 달성하며 2021년부터 녹십자는 이익의 차원이 완전히 다른 회사로 변모할 것 이다.

또한 2023년부터는 IVIG미국향 매출이 발생하면서 2025년까지 매년 4천 억원에 육박하는 영업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게 되어 장기적 투자관점에서도 유 망하다.

단기 모멘텀으로는 IVIG BLA제출과 코로나19 백신 본계약 체결이 있어 주가의 단기급등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출처: 녹십자, 한국투자증권

 

뜨리스땅

 

구독과 공감, 댓글은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