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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화학, 철강, 중공업

2021년 비철금속 전망

by 뜨리스땅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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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철금속 가격 및 재고 추이

 

•비철금속 가격은 전반적으로 달러 약세 및 남미 공급 차질 등의 이슈로 회복세 시현 중


•남미 공급 차질이 해소될 경우 가격 조정이 나타날 우려가 시장에 존재하나, 남미 공급 차질 해소의 전제 조건이 코로나19 확산 둔화이기에, 오히려 그 때에는 수요 회복 기대감이 한층 더 커진 시점일 것

 

•구리: 2015년 이후 저점 4,327.5달러/톤 vs 고점 8,146달러/톤 vs 현재 7,952달러/톤


•알루미늄: 2015년 이후 저점 1,421.5달러/톤 vs 고점 2,600달러/톤 vs 현재 2,008달러/톤

 

 

•아연: 2015년 이후 저점 1,454.5달러/톤 vs 고점 3,606달러/톤 vs 현재 2,767달러/톤


•니켈: 2015년 이후 저점 7,705달러/톤 vs 고점 18,622.5달러/톤 vs 현재 17,164달러/톤

 

 

 

2. 제품별 수급 추이

 

•올해 광석 공급 회복을 감안하여 구리는 초과공급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전망 존재

 

•다만, 이는 광산과 제련 활동의 정상화에 기인한 공급 회복이 정상적인 수요 회복 속도보다 더 가파르다는 전제로 형성된 전망이며, 올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더 적합한 전망일 것

 

1) 2021년 중국 수요가 오히려 수입 감소로 전년대비 2%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보수적이고, 

2) 실제 ICSG의 명목 수요 관점에서의 수급 트렌드와 실질 수급 트렌드가 상이한 경험이 있으며, 

3) 달러 약세에 기인한 가격 상승 요인도 고려해야 할 것

 

 

 

3. 2021년 비철금속 가격 우상향 전망 근거 1) 달러 약세

 

•미국의 저금리 기조가 달러 약세를 야기하며, 이는 금속가격에 우호적인 환경

 

•특히, 금속 수요의 50%를 차지하는 중국의 위안화 강세는 중국의 구매력 상승을 야기한다는 점도 금속가격에 우호적일 것

 

 

 

4. 2021년 비철금속 가격 우상향 전망 근거 2) 경기 회복

 

•2021년 각국 GDP 증가율 회복 하에서, 비철금속 가격 상승 가능할 것


•더불어, 2021년 적극적 재정정책 시행으로 인해 비철금속 실질 수요 증가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도 긍정적

 

 

 

5. 2021년 비철금속 가격 우상향 전망 근거 3) 실질 수요의 구조적 변화

 

•성큼 다가온 전기차 시대 감안 시, 2차전지에 활용되는 니켈, 전기차 생산 시 기존 내연기관 대비 수요 증가가 가능한 구리 등은 구조적 변화 경험 가능


•구리의 경우, 내연기관 차 1대당 25kg 소요되나, 전기차 1대당 75kg 소요 (승용차 기준)

 

•연간 8,000만 대 차량이 모두 전기차로 전환된다고 가정 시, 구리 수요가 400만 톤 증가되며, 이는 전체 수요가 16% 증가하는 효과

 

 

 

6. 2021년 비철금속 가격 우상향 전망

 

•실제로 ICGS나 ILZSG가 전망하는 수요는, 실질 수요가 아닌 명목 수요


•명목수요는 “생산 + 수입 – 수출”이기에, 실수요 감소에도 생산량 증가 시에는 명목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순수입 트렌드를 통해 수요 흐름을 확인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기반한 흐름 고려 시 2021년 구리와 아연 모두 우상향 가능성 존재

 

 

출처: 삼성증권, ICSG, Bloomberg, ILZSG, Metalbulletin, WBMS

 

뜨리스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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