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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화학, 철강, 중공업

소재 기업 탐구: 포스코인터내셔널

by 뜨리스땅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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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 개요

 

대우그룹의 지난 날의 영욕을 품고 있는 회사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67년에 대한민국의 기업가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창립한 대우실업(주)을 모태로 한다. 1981년 대우개발이 대우실업을 흡수합병하여 1982년 주식회사 대우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00년에 대우그룹이 몰락하며 같은 해 12월 27일에 대우의 무역 부문을 인적분할로 대우인터내셔널로 설립되었다. 2010년 10월에 포스코 그룹에 편입되었다. 2016년 3월에 포스코대우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2019년 3월에 다시 포스코인터내셔널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참고로 드라마 '미생'의 배경이 된 바로 그 회사이다. 자문을 맡은 최훈민씨는 실제 대우 인터내셔널에서 2010년부터 4년간 근무한 경험으로 '미생' 촬영 내내 많은 배우, 제작진들에 도움을 주었다

 

 

2. 주요 사업 및 제품

 

포스코대우는 국제무역, 해외에너지자원개발, 국내외투자사업, 해외프로젝트 성격의 사업을 한다.

 

2.1. 철강본부

 

철강본부는 주로 철강제품을 다룬다. 열연사업실, 후판선재사업실, 에너지강재사업실, 냉연사업실, 자동차강판사업실, 스테인리스사업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열연사업실은 포스코 및 세계 30여개의 열연류 철강제품을 수출입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열연강판, 산세강판, API 열연강판  API 중후판이 있다. 후판선재사업실은 조선, 각종 산업기계, 자동차 부품, 고급 건축용 철강제품 등으로 가공되는 후판, 선재, 슬라브 등을 생산한다. 냉연사업실은 자동차, 전기가전 등에 필수적인 냉연강판, 용융 아연도강판, 전기아연도강판을 취급하며, 스테인리스사업실은 국내 스테인리스 제품 수출을 전문적으로 다룬다.

 

2.2. 기계인프라본부

 

기계인프라본부는 기계전자사업실, 인프라플랜트사업실, 전력에너지사업실, 자동차부품사업실, 자동차사업실, 자동차프로젝트사업실로 이루어져있다.

 

기계전자사업실은 산업용 기계/설비의 수출, 수입 및 삼국간 거래, 플랜트 Project developing 및 EPC Organizing, 자원개발 및 Infra Project와 연계한 투자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전력에너지사업실은 발전소/변전소/송전선로 건설을 위한 주요 기자재 및 기초소재의 공급에서 해외직접투자를 통한 민자발전사업을 구축하며, 자동차부품사업실은 전 세계 35국의 수요가들에게 OE, RE 부품공급 및 엔지니어링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인프라플랜트사업실은 중계기, 광섬유케이블, 단말기 등 전자산업 전반에 걸친 제품을 망라한다.

 

2.3. 원료물자본부

 

원료물자본부에는 철강원료사업실, 비철사업실, 식량물자사업실, 광물자원개발실이 속한다.

 

철강원료사업실은 러시아, 아시아, 중동 등 전 세계의 시장을 상대하며 2011년부터 POSCO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략 품목을 육성한다.

 

비철사업실은 비철금속 제품의 수출, 수입, 삼국간 영업이 주업무이다.

 

식량물자사업실은 국내 및 삼국간 섬유제품 트레이딩을 맡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에 위치한 2개의 해외 생산법인과 580여개의 국내업체가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2.4. 화학본부

화학본부는 화학1사업실, 화학2사업실, 화학3사업실로 이루어져있다.

 

화학1사업실은 석유제품, BTX, PX, SM 등의 Aromatics 제품, NP, LAS, LAB 등의 세제원료 등을 취급한다. 화학2사업실은 석유화학 다운스트림의 핵심품목인 PET, 합성수지, 화섬원료 등의 품목을 다룬다. 화학3사업실은 타이어 주원료인 합성고무, 카본 블랙(Carbon Black) 및 합성고무 원료인 부타디엔에서 비료•종이•가소제 원료인 OX, PA 그리고 메탄올 등의 무기•정밀화학까지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2.5. 석유가스개발본부

 

자원개발부문은 E&P본부, 광물자원본부, 식량자원본부로 나뉜다.

 

E&P본부는 원유, 천연가스 등의 에너지자원 개발사업 확대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물자원본부에서는 미래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있다. 식량자원본부는팜오일,, , 옥수수, 등의 해외 식량자원개발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림자원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 최근 이슈

 

3.1. 전기차 구동모터코어 및 부품 사업

 

포스코인터내셔널의 100% 자회사인 포스코SPS가 지난 46년간 구동모터의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코어를 만들어왔다.

 

2009년부터 현대차·기아에 모터코어를 공급했는데, 지난 1월 28일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를 ‘글로벌 톱 구동모터 부품사’ 도약의 해로 삼고 2025년까지 구동모터 400만 대에 부품을 공급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현지화를 위해 유럽, 미국 등에 생산법인 설립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포스코인터의 구동모터코아 사업에 발을 들인 건 2016년 11월이다. 포스코인터는 포스코로부터 인적분할한 '포스코피앤에스(P&S)'의 철강 사업부문을 흡수합병했다. 철강유통 사업에서의 역량을 확대하고 포스코그룹의 핵심 사업 역량인 철강 사업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포스코피앤에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새로운 사업부문이 추가됐다. 포스코인터는 국내에서 철강을 가공해 제조하기 시작했다. 후판가공, STS, TMC 등 3개의 독립 사업부가 운영됐다. 이 가운데 TMC사업부에서 모터코아와 변압기 코아 등을 생산해 국내 코아 업계 1위를 유지해왔다.

포스코인터는 이때부터 친환경차 시대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했다. 철강가공 사업부문에서 생산하는 모터코아를 전기차용으로 생산해 미래 친환경 변화에 대비하겠다는 판단이 선 것이다.

 

포스코인터는 사업부문 재편이라는 구체적인 행동에 나섰다. 지난해 3월 TMC사업부와 STS사업부, 후판가공사업부를 물적분할해 '포스코SPS'를 출범시켰다. 포스코SPS는 'POSCO Steel Processing & Service'의 앞글자를 따서 사명을 정했다. 포스코인터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SPS는 현재 전기차 등에 탑재되는 모터코아를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SPS은 꾸준히 성장해왔다. 모터코아로 벌어들인 매출은 2018년 820억원, 2019년 1089억원, 지난해 1671억원이다. 포스코인터는 올해 매출이 20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는 2025년까지 421만대를 판매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계획대로 진행한다면 연간 매출 7500억원을 올릴 수 있게 된다.

포스코인터는 구체적인 설비 투자 계획도 내놨다. 내년까지 국내 생산라인을 200만대 규모로 확장한다. 중국 P-CORE, 인도 TMC 등 그룹사의 해외 생산시설을 통합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2024년까지 3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해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이듬해 기준 국내외 400만대 규모의 생산체계를 갖춘다는 청사진이다.

포스코인터 측은 "2025년까지 매출액 기준 2조5000억원 수준인 1000만대 물량의 구동모터코아 수주를 완료했다"라며 "360만대를 추가로 수주하는 것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녹색채권으로 조달되는 800억원 이상의 자금 역시 구동모터코어 사업 등의 투자금으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는 구동모터용 에너지 고효율 강판, 수소전기차용 금속분리판, 2차전지 소재용 양·음극재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포스코SPS 공장 전경 (사진제공: 포스코인터내셔널 홍보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에 추가적으로 모빌리티 전문 무역조직을 바탕으로 전세계 70여개국 250여개 이상의 고객사들에게 부품 및 완성차를 공급해 왔다.

이래AMS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부터 협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북미 피아트-크라이슬러에 구동 부품을 공급하는 등 상생 협력의 우수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 17일 국내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인 이래AMS(대표 김용중)와 함께 베트남 빈패스트(VINFAST)로부터 9만 대 분량의 전기차부품인 하프샤프트(Halfshaft)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하프샤프트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빈페스트는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인 빈(VIN) 그룹인 투자해 만든 베트남의 첫 완성차 업체다. 지난해 10월 빈패스트와 10만대 분량의 하프샤프트 계약을 맺었던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날 9만 대 분을 추가함에 따라 모두 19만 대 분의 하프샤프트를 공급하게 된다. 하프샤프트는 배터리 전기차(BEV)의 구동축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구동모터의 구동력을 감속기를 거쳐 양쪽 타이어에 전달하는 전기차 핵심 부품이다.

 

3.2. 수소차용 분리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기차 구동모터코아에 이어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생산 확대를 추진한다.

 

분리판은 수소연료전지 스택의 핵심 부품이다. 스택은 수백 개의 단위 셀(cell)을 적층해 조립한 것으로, 각 단위셀은 연료극과 공기극으로 구성된다. 분리판은 연료극에 수소, 공기극에는 산소를 공급하는 채널 역할을 하며, 스택을 구성하는 단위 셀(cell) 사이의 지지대 기능도 한다.

 

포스코SPS가 개발한 수소전기차용 분리판용 소재 Poss470FC.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이것 역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 포스코SPS가 생산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Poss470FC’는 포스코의 고전도 스테인리스강으로 다른 소재보다 전도성, 내구성, 균일성 등이 더 우수하다. 특히 ‘Poss470FC’는 0.1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또 ‘Poss470FC’는 도금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유해 물질을 피할 수 있어 친환경 소재로 평가받는다.

 

포스코SPS 생산하고 있는 분리막은 수소 전기차는 물론 드론용 수소연료전지에도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로봇∙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시장으로 확산이 기대된다.

현재 포스코SPS의 생산능력은 1400톤으로 이는 수소전기차 3만 5000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앞으로 생산능력을 2027년까지 약 1만 톤 수준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정해익 포스코SPS STS사업실장은 "향후 수소전기차 신모델 출시가 확대됨에 따라 ‘Poss470FC’ 소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스코SPS만의 정밀 극박 압연 기술력으로 수소전기차 부품 시장에서도 입지를 공고히하겠다"고 했다.

 

 

3.3. 암바토비 니켈광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래 주요 수익원으로 여기고 투자한 암바토비 니켈광산의 투자지분 가치가 처음 투자했을 당시보다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애초 수익성이 좋지 않아 10년이 넘는 기간 대규모 적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던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조업정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3월 5일 공시된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DMSA/ASMA) 투자금의 회수 가능액은 310억7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초 장부가는 326억2000만원이었으나 15억4500만원의 손상차손이 발생한 결과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사업보고서에서 “당기에 코로나19 따른 현지 셧다운 등으로 2분기부터 매출액이 감소함에 따라 DMSA/AMSA의 지분에 손상을 시사하는 징후가 존재하여 외부전문가를 통해 손상검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처음 암바토비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은 14년 전인 2006년이다. 당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주도한 투자 프로젝트에 일부 지분을 투자 형식으로 동참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외에도 삼성물산, 현대중공업, 현대종합상사, STX 등이 함께 참여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암바토비 니켈 광산 투자는 큰 기대를 모았다.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원재료 중 하나로, 미래 전기차 시대를 대비한 투자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국내 컨소시엄은 생산량의 50%를 독점 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사업 진행 과정에서 오래도록 잡음이 발생했고, 여전히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취득한 지분은 4%였으나 2020년 사업보고서에는 4.3%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3% 지분 취득원가는 3343억5400만원으로 기재돼 있다. 장부가액이 31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10분의 1 수준으로 투자자산 가치가 하락한 것이다.

 

손실이 지속되자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지난해 암바토비 개발사업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다만 니켈광산 매각이 과연 옳은 선택인지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국내 마땅한 인수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아 일본 기업이 지분을 사들일 경우 니켈 공급 주도권 뺏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4. 미얀마 이슈

 

현재 영업이익의 대부분이 에너지인프라 본부에서 나오고 있고, 해당 본부의 상당 부분 수익을 미얀마 가스전에서 거두고 있다. 

 

다만,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생산설비와 파이프라인은 해상에 위치해있다. 육상 지역에서 발생한 쿠테타와 이에 따른 대규모 시위가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미얀마 공항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만 하면 국내 외 기술 인력의 교대를 포함한 파이프라인 가동에는 차질이 없다.

 

다만, 미얀마의 정세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공항 폐쇄와 같은 조치가 나올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

 

 

 

4. 실적 현황 및 전망

4.1. 실적 현황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 6,413억원(YoY -5.0%), 영업이익 873억원(YoY -10.6%)으로 당초 전망치를 소폭 하회하면서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하였다.

 

매출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교역량 감소 영향으로 철강, 에너지인프라, 무역 및 투자법인 등의 부진으로 감소하였다. 


영업이익은 철강과 무역 및 투자법인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력 부문인 에너지인프라(미얀마 가스전)을 비롯해 식량소재 등의 감익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미얀마 가스전의 영업이익은 664억원(YoY -33.4%)을 기록했는데, 저유가에 따른 가스전 판가도 전년동기비 10.1% 하락했기 때문이고, 투자비 회수 비율 하락 영향이 지속되면서 부진했다.

 

사업부문별로 철강 사업부는 완성차 업체 및 제철소 수요 부진이 자동차강판 등 제품 판매와 이익률을 감소시켰다. 다만, 중국 내 철강원료 판매 및 온라인 플랫폼 거래가 늘어나며 일부 매출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너지인프라 본부는 미얀마 가스전이 일평균 5.8억ft3(QoQ 21%) 양호한 판매량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가스전 2,3단계 투자가 지연됨에 따라 수익성이 부진했다. 2단계 개발이 2020년 12월 재개됨에 따라 올
해부터는 Cost recovery 회수 비율도 회복될 전망이다. 겨울철 최성수기에 이익 회복이 기대된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는 국제유가의 흐름과 상당히 연관성이 높은데, 이것은 가스 가격이 국제 유가에 연동되고, 사업 본부 중 에너지인프라 본부의 이익 기여 비중이 절대 높기 때문이다.

 

 

식량소재는 곡물 트레이딩 호조로 외형이 성장했으나 화학 및 비철 시황 악화로 이익률은 하락했다.

 

무역법인은 코로나19로 부진했지만 투자법인의 인니팜 이익 규모가 대폭 증가하며 실적을 방어했다. 세전이익은 웨타동과 암바토비 광산에서 약 760억원의 일회성 자산손상에 따라 236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하였다. 잔여 지분가치가 작고 향후 매각 이슈가 완료되면 관련 리스크는 해소될 전망이다.

 

 

4.2. 실적 전망


올해는 지난해의 부진을 만회하면서 점진적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진행에 따라 다소 가변적일 수 있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철강, 에너지인프라, 식량소재, 무역 및 투자법인 등 전부문의 고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2월 27일 현대중공업과 미얀마 가스전 3단계 개발을 위한 EPCIC(설계·구매·제작·설치·시운전) 계약을 5,000억원에 체결하였다. 1단계는 2013년 개발 완료됐고, 2~3단계는 각각 2022년과 2024년 완공이 목표임. 3단계 EPCIC는 생산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가스 승압 플랫폼을 설치하는 작업이다.

 

2021년 상반기까지는 판가 하락 영향이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지만 투자비 회수비율 상승으로 이익 회복이 가능
하며 하반기에는 판가도 상승할 전망이다.

 

지난 1월 28일 실적 발표를 통해 3대 핵심사업으로 철강, 식량, 에너지 등을 집중 육성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 수출 전담채널로서 글로벌 수출 물량 확대(2020년 26백만톤→2025년 42백만톤)가 예상된다. 곡물 취급량은 지난해 800만톤에서 올해 900만톤, 2030년에는 2,500만톤으로 확장할 계획. 에너지는 가스전 대체 매장량 조기 확보 및 LNG 인프라 자산 확보 계획이다.

 

또한,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구동 모터코아 판매를 통해 외형 성장도 기대된다. 전기차 핵심 부품인 구동 모터코아는 올해 판매량 69만대를 기록하였고, 전기차 시장 확대와 더불어 내년 126만대, 2025년에는 421만대 판매를 예상하는 만큼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출처: 키움증권, 현대차증권, 하나금융투자,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경제, 조선비즈, 더벨

 

 

뜨리스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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