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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부.장.

만물 AI 시대로 진입

by 뜨리스땅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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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낙수효과, AI 빈집이 없어진다.

 

1.1. 그 어떤 사이클보다 빠른 AI 속도전

 

챗GPT 출현 이후 AI H/W가 2023년 성장주를 이끌었다.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무선인터넷과 같은 AI 인프라가 빠르게 준비되면서 시장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AI인프라 주요 종목들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높은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다. 챗 GPT, Bard 같은 대규모 인공지능 서비스의 대중화가 진행된 지금부터는 AI 밸류 체인 확산에 주목한다. AI가 다양한 사업에 침투하기 위한 S/W가 대표적이다.

 

 

AI의 낙수효과는 2022년 시장을 관통했던 웹3.0과 블롯체인 열풍을 능가할 것이다. 웹3.0은 기술이 현실에 침투하기 전에 코인 버블이 병행되면서 기세의 연속력이 유지되지 못했다. 웹3.0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AI는 다르다.

 

챗GPT의 빠른 확산 덕에 글로벌 기업이 업종불문하고 AI 투자를 가속화한다. 시장선점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빠르게 소개된다. 온디바이스 스마트폰이 대표적이다. 온디 바이스의 다양한 기술 구현은 H/W와 AI S/W가 있기에 가능했다.

 

 

AI의 기초공사에 해당하는 반도체, 클라우드 기반 위에 다양한 AI S/W 영역이 활발히 확산되고 있다. 챗GPT 출시 이후 가입자 순증 속도는 그 어떤 테크 사이클 보다 빨랐다.

 

AI 인프라 구축에 자신감이 붙으면서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각 중앙정부 역시 AI 도입에 적극적이다. 테크 기업 외 에스티로더, 캘러웨이와 같은 소비재 기업들도 제품 개발과 마케팅, 생산프로세스, 재고관리 , 비용관리에 AI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다양한 전방산업으로 AI가 침투하기 시작했다.

 

 

과거 닷컴, 메타버스, 웹3.0 버블 때도 초반의 인프라 버블 후 응용분야에서 주도 주가 탄생했다. 기술 테마별 응용분야의 대표 종목들의 기간내 상승폭은 100%에 서 1,360%를 기록했다. 코인시장으로 유동성이 분산된 메타버스 시기의 로블록스를 제외하면 시스코, 도큐사인, 마이크로스테이지의 상승률은 평균 770% 수준이다. AI 역시 H/W 인프라의 강세 이후 S/W, 커머스, 의료와 같은 AI 침투가 직관적으로 목도되는 시장의 대표종목들은 이미 주도주로 자리매김했다.

 

 

 

 

2. AI S/W, H/W와 바톤터치

2.1. 침투율 초기에 올라타다

AI S/W 투자전략은 단순한다. AI 응용분야가 확대되고 채택되는 S/W가 많아질 수록 주도주의 색깔이 명확하다. ICT 컨설팅기관 프리시던스 리서치는 머신러닝과 가상인간, 번역 및 음성인식 등 모든 응용 S/W 포함시 2028년에 AI S/W 시 장 규모가 1조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AI가 국방, 교육, 보건의료, 자율 주행, 금융 등 주요 산업에 침투했을 때를 가정했다.

 

 

분석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AI S/W시장에 대해 향후 5년 연평균성장률 30% 이상, 시장규모는 1,000억달러대에서 1조달러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챗GPT 출현 이후 성장률 상승과 예상 시장 규모가 커진다는 점은 일맥상통 한다.

 

AI 반도체 침투율의 경우 HBM 기준 2% 내외로 알려졌다. 응용분야는 2024년을 기점으로 의미있는 숫자들이 제시 될 것으로 전망한다.

 

챗GPT의 AI 챗봇 마켓 GPT Store는 출시 일주일만에 300만개 넘는 AI 챗봇이 생성됐다. 2023년 챗GPT 가입자 추이에서 확인했듯이 AI의 침투율은 시장 기대 치를 상회하며 그 파급력을 높이고 있다. 빅데이터의 확산으로 데이터의 양은 많 아졌지만 통일되지 않은 다양성과 복잡성 때문에 손을 댈 수 없는 영역이 많았 던 적도 있다.

 

데이터의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다양하여 분석이 어려워지고 있 기에 데이터가 많기만 한 게 아니라 잘 활용하는 기업이 시장을 지배한다고 판단한다. AI의 확산은 빅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다.

 

 

 

 

2.2. AI의 정의와 적용 시장의 확대일로

 

2023년 AI H/W 대표 종목의 연간 주가 수익률은 엔비디아 246%, SK하이닉스 87%를 비롯해 이수페타시스 440%, 한미반도체 446%로 주요 벤치마크를 크게 상회했다. 2024년은 AI S/W가 그 바톤을 이어받고 주도주의 자리를 꿰차고 있다. 챗GPT의 협력기업들과 챗GPT와 본격적인 경쟁을 준비하는 기업들, AI 응용서 비스를 준비하는 기업 모두가 주도주 군을 이룬다.

 

 

수익률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AI S/W가 매력적이다. AI 적용 시장의 확대, 신기술 과 신문물의 소비자 반응을 접하면서 AI의 정의가 협의에서 광의로 전환되었다. 빅데이터를 소유만 했던 글로벌 기업들은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활용하는데 AI S/W를 적극 활용한다.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수많은 AI 신생기업들이 태동하고 투자 아이디어의 자극을 줄 것이다.

 

AI 사전적 정의는 인간의 지능이 필요하거나 인간이 분석할 수 있는 것보다 규 모가 큰 데이터를 추론, 학습, 행동할 수 있는 컴퓨터 및 기계를 구축하는 것과 관련된 관련 분야로 설명된다. H/W적인 요소가 강한 정의다. AI 침투율이 올라 가고 응용분야가 높아지면 AI의 정의 역시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되고 통용된다.

 

 

출처: 신한투자증권, Quantiwise, 프리시던스 리서치

 

뜨리스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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