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일반16

상품 시장 수퍼싸이클? 1. 역사적 상품지수의 변화 추이 상품투자는 역사적으로 70년대와 2000년대 큰 투자수익을 거두었다. 2020년 이후 다시 그러한 시기가 올 것인지 기대가 있다. 2. S&P500 대비 상품지수의 상대적 변화 추이 지금은 역사적 저점으로 주식과 상품간의 장기 사이클의 전환점일지도 모른다. 3. 산업금속 가격 및 광산업체의 주가 추이 철광석, 구리, 알루미튬의 가격은 연초 대비 15%~45%가지 상승하고 있고, 주요 광산업체 주가 수익률은 연초 대비 50% ~80%까지 상승하고 있다. 4. 구리 소비의 급격한 증가 당연히 전기차가 내연기관에 비해 구리 소비량이 많고, 승용차의 경우 최대 3.5배 소비가 많고, 버스의 경우는 11~16배 사용량이 더 많다. 5. 전기차에 의한 금속 소비량 증가 전망 구리 .. 2021. 1. 31.
2021년 업종별 순이익 증가 예상 1. 이익 달성 가능한 업종 선별 필요 2021년 업종별 순이익 증가율 컨센서스는 증권을 제외하면 모두 (+) 과거 업종별 이익 증가 비율(전년 대비 이익 증가 업종 수 / 전체 업종 수)이 가장 높았던 해는 2004년 80.8% 2008~2009년 금융위기 이후 2010년 이익 증가 비율은 76.9% 2. 국내 업종별 순이익 증가율 컨센서스 3. 2021년 이익 달성 가능성 높은 업종 2021년 업종별 이익 달성률에 따라 주가 차별화 전망. 이익 달성률은 매출과 수익성 개선여부로 판단 매출+수익성 개선되는 업종: 건강관리, 운송, 디스플레이, 자동차, IT가전, 소프트웨어, 화학, 철강, 반도체 매출 개선, 수익성 둔화 업종: IT하드웨어, 기계, 건설 4. 12월에 선택할 배당주 코로나19 영향으로 .. 2020. 12. 2.
핵무기보다 무서운 달러? - Part 2 3. 미국은 어떻게 하늘을 날던 화웨이를 추락시켰는가? 미국의 ‘화웨이 사냥’은 미국이 경쟁 상대를 굴복시키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잘 보여 준다. 사냥의 시작은 중국의 경제가 너무 커져 미국의 안보를 위협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미국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부터다. 화웨이는 희생양으로 뽑힌 것이다. 중국에 대한 경계론은 지난 2017년 백악관이 발표한 ‘미국 국가안보전략’이라는 보고서로부터 생겨났다. 이 보고서는 중국이 ‘중국 특색 사회주의’를 전파하면서 미국식 민주주의에 도전하고 있으며, 특히 경제력은 머지않아 미국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돼 결국 미국의 안보에 커다란 도전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이 보고서 전에는 적어도 미국은 중국을 세계 경제의 동반자로 간주하면서 같이 도움을 주며 성장하는 대상으로.. 2020. 9. 29.
핵무기보다 무서운 달러? - part 1 어제 미국의 고위 관리가 우리나라에 와서 중국의 미사일 발사시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핵무기가 탑재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미국은 진짜 핵무기 뿐 아니라 핵무기보다 더 무서운 무기인 달러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뉴스24의 김상도 기자님이 쓴 글을 모아 봤습니다. 1. 달러 기축통화 네트워크 통한 세계 지배로 금융제국주의 실현 미국이 중국을 달러 네트워크에서 축출시킨다면 중국은 경제적으로 불구가 되는 것은 물론, 세계 경제는 붕괴 위기에 빠질 것이다. 제2의 경제 대국인 중국은 이미 세계 경제에 깊숙이 통합돼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미국의 ‘핵 옵션’(Nuclear Option)은 미국 경제도 같이 붕괴시키는 자살 폭탄이어서 선택될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핵 옵션은 미국의 달러 시스템이 .. 2020. 9. 29.
향후 세계 경제 및 한국 경제 전망: With Corona [Société Générale]에서 진행한 월간 한국 경제 및 세계 경제 세미나에 좋은 내용이 있어 공유합니다. 코로나 위기와 세계 및 한국 경제 전망 1. 세계 코로나 동향 빌 게이츠는 코로나가 내년 말에 종식될 것이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수백만 명이 사망할 것이라고 예측함. 2021년 말 코로나의 종식은 가능성이 높은 부분으로, 세계 보건, 전염병 전문가들의 컨센서스이기도 함. 일부 낙관론자들은 올 해 안에 코로나가 종식 될 수 있으며, 트럼프가 11월 대선 이전에 백신을 긴급 승인 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하지만, 이에대한 의문점이 상당함. 만약 트럼프가 백신 승인을 강행하려 하더라도, 보건 전문가들의 반대에 마주할 것. 백신의 광범위한 접종이 내년 말에 예측 되며, 확진자 수가 현재 수준으로 .. 2020. 8. 26.
해외 주식 지금 들어가도 되나? 월별 거래대금이 186억달러(약 23조원)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정도로 해외 주식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마냥 장밋빛을 기대하며 섣불리 덤벼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단 유동성 장세로 주가가 이미 코로나19 사태 이전을 거의 회복한 상황에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실적 전망이 정보기술(IT)이나 헬스케어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큰 폭으로 악화되는 것으로 나오고 있으며, 해외 주식 투자의 실제 수익률을 좌우할 환율도 투자자들에게는 마냥 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최근 해외 주식 투자가 낙폭 과대주 위주로 가면서 여행·항공 등 회복 가능성이 더딘 업종 매수가 많았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7월 6일 톰슨로이터와 대신증권 등에 따르면 올해 미국 S.. 2020.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