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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21

메모리 반도체 기술 변화 Trend: DDR5 1. DDR5란? 컴퓨터를 구성할 때 CPU, 메인보드, SSD/HDD, 그래픽카드만큼이나 중요한 부품이 있다. 바로 RAM으로 대변되는 메모리 반도체이다. 아무리 좋은 스펙을 갖췄다 해도 RAM이 없으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으니 RAM은 가히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의 필수 부품이라 할 수 있다. RAM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최근에는 DDR(double data rate)이라는 기술이 적용된 RAM이 사용되어 왔다. DDR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반도체가 저장하거나 변경하기 위한 Data refresh rate를 두배로 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속도에 중점을 둔 반도체 설계 기술이었다. 이러한 DDR이 발젼하면서 동작속도, 지원용량 등을 통해 규정되는 D램 반도체의 규격으로.. 2020. 7. 14.
반도체 소재 기업 탐구: SK머티리얼즈 1. 기업 개요 1982년 이영균 창업주가 '대백물산'을 세워 1988년 1공장, 이듬해 2공장을 각각 세운 뒤, 1995년 대백신소재로 사명 변경 후 199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2004년에는 소디프신소재로 사명 변경 후 2005년 동양제철화학이 일부 지분을 인수했으나, 두 주주 간 경영권 분쟁으로 2008년 OCI그룹에 경영권이 인수되면서 2010년에 'OCI머티리얼즈'가 되었다. 그리고 OCI그룹 전체가 실적이 좋지 않자 2015년 SK그룹에 매각했다. 2016년 2월 사명도 SK머티리얼즈로 변경되었다. 2. 주요 제품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NF3, SiH4, WF6)가 주요 제품이다. 과거 OCI가 인수했던 것도 태양광 모듈용 실리콘 웨이퍼 제조 상에서 필요한 식각용 특수 가스가 .. 2020. 6. 10.
코로나19에 의한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영향 매크로 경제의 충격은 당연히 IT 수요 둔화로 연결되어 반도체 업황에 부정적이다. 2008년 이후 과거 4차례 부정적 매크로 이슈가 DRAM Cycle에 미친 영향을 미쳤다. ① 2008~2009년 금융위기(리먼사태), ② 2011~2012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EU 재정위 기, ③ 2015~2016년 중국 위안화 쇼크, ④ 2018~2019년 美-中 분쟁 등이 모두 그러했다 반도체에서 공급은 DRAM Cycle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다. 반도체 수급은 수요와 공급의 괴리에서 결정된다. 수요가 높을수록, 공급이 낮을수록 반도체 수급은 긍정적이다. 과거 4차례 DRAM 불황은 모두 CAPEX 상향 이후 생산량이 증가하는 시점에 매크로 충격으로 수요가 둔화되면서 발생했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19 발생 시점.. 2020.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