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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기술 탐구: 인공지능 용어 정리 새로운 개념들이 많아서 정리해보았습니다. 퍼셉트론(Perceptron) 1958 년 프랑크 로젠블럿이 제시한 인공 신경망의 초기 개념이다. 인간의 뉴런이 신호를 주고받는 방식에서 노드를 착안하여 사람의 신경망과 유사한 인공 신경망을 구축했다. 활성화 함수 (Activation Function) 입력된 데이터의 가중 합을 출력 신호로 변환하는 함수이다. 인공 신경망의 직전 Layer 의 가중치 합의 크기에 따라 활성화 (변환) 유무를 결정한다. 또한 신경망의 목적이나 Layer 의 역할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한다. 가중치 가중치는 인공 신경망을 구성하는 노드에 대한 중요도를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Weight 로 표시한다. 인공 신경망의 학습은 각 노드의 비중치를 업데이트하며 이루어진다. 인공신경망의 비용함.. 2022. 12. 30.
바이오 기업 탐구: 2023 대형 바이오 기업 리뷰 - 6 (feat. 미국행정명령) 4. 미국 바이오 정책, 국내 기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 제한적 4.1. 9월 14일 공개된 행정명령 후속조치, 국내 기업에 우려할 내용 없어 9월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National Biotechnology and Biomanufacturing Initiative)’ 행정명령(Executive Order)에 서명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미국 내 바이오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바이오 기반 제품들에 대한 시장 기회를 확장하고, R&D 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14일에는 이러한 행정명령의 후속조치로 백악관에서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에 관한 정상회의를 개최, 각 부처별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공개된 세부 이행계획에 따르면, 향후 최소 20.. 2022. 12. 30.
바이오 기업 탐구: 2023 대형 바이오 기업 리뷰 - 5 (feat. SK바이오팜) 3.4. SK바이오팜: 중요한 변곡점이 될 2023년 2023년은 SK바이오팜에게 중요한 시기가 될 전망이다. 하반기 중으로 일회성 없이 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미 시장에서는 이에 대해 기대치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관건은 1) 턴어라운드 시점을 앞당길 수 있는지 여부와 2) 턴어라운드 이후 성장의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을지를 증명하는 것이다. 따라서 2023년 상반기 실적 성장성과 외부 도입을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여부가 중요하다. 지속 적자가 예상됐던 2022년은 실적-주가의 민감도가 크지 않았지만 턴어라운드를 앞둔 2023년 상반기부터는 실적에 대한 주목도가 커질 전망이다. 내년 초 진행될 TV 광고 효과와 코로나19 이후 영업 활동 정상화에 따른 Xcopri 미국.. 2022. 12. 30.
바이오 기업 탐구: 2023 대형 바이오 기업 리뷰 - 4 (feat. SK바이오사이언스) 3.3. SK바이오사이언스: 스카이코비원 성과 가시화,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필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GBP510)’의 연내 WHO, MHRA 품목 허가에 이어 2023년 상반기 중 EMA 품목허가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현재 스카이코비원은 국내 품목허가를 바탕으로 질병청과의 2천억원 규모의 선구매 계약에 따른 DS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회사측에 따르면 연내 DS에 해당하는 약 1,400억원에 대한 매출 인식이 모두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141억원(-52.5% YoY, 이하 YoY 생략), 1,051억원(-58.6%, OPM 49.1%)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분기대비로는 매출액은 135... 2022. 12. 30.
바이오 기업 탐구: 2023 대형 바이오 기업 리뷰 - 3 (feat. 셀트리온) 3.2.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우려 대비 견조한 실적, 유플라이마 모멘텀도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2~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의 우려 대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 베그젤마, 유플라이마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화될 미국 직판에 따른 2023년 비용 증가에 대한 시장의 우려 역시 해소한 것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의 3분기 호실적 실적에도 불구하고 우려가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북미 트룩시마 가격 하락에 따른 매출 및 수익 성에 대한 우려와 직판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가 대표적이다. 우선, 1) 북미 트룩시마의 경우 북미 트룩시마가 2019년 말 출시된 이후 2020년 셀트리온헬스케어.. 2022. 12. 30.
바이오 기업 탐구: 2023 대형 바이오 기업 리뷰 - 2 (feat. 삼성바이오로직스) 2. 2023년에도 우호적일 대형 바이오 2.1. 숏커버링 이슈 일단락 이후 펀더멘탈에 기반한 차별화된 주가 움직임 전망 2023년에도 2022년과 마찬가지로 대형 바이오 기업들의 실적 성장성은 돋보일 전망이다. 헬스케어 업종으로의 기관 및 외국인 자금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2022년 연초 대비 기관과 외국인 누적 순매수 대금은 각각 0.60조원, 0.71조 원이다. 5월 이후 기관과 외국인 수급 모멘텀이 강화된 이후 9월 이후로도 숏커 버링을 시작으로 기관와 외국인의 수급 모멘텀 강도는 더욱 강화되었다. 업종별 최근 1개월 KOSPI 대비 초과수익률은 헬스케어 업종이 경기관련소비재, 필수소비재에 이어 하위 Top 3 업종에 포함될 정도로 부진한 상황이다. 하지만 대형 바이오 기업들은 양호한 실적.. 2022. 12. 30.
바이오 기업 탐구: 2023 대형 바이오 기업 리뷰 - 1 (feat.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1. 2022년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그룹 ↑ vs. SK바이오 ↓ 1.1. 실적, 그리고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가른 2022년 대형 바이오 주가 대형 바이오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그룹의 상대적 주가 강세 속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수요에 대한 기대감 축소를 바탕으로 한 주가 약세가 돋보였던 한 해였다. 실제로 연초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이오팜의 숏커버링이 본격화된 11월 이전까지의 대형 바이오 주가 수익률은 삼성바이오로직스 1.7% 하락,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3.0%, 13.3% 하락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23.0%, 건강관리 지수 -26.1%를 크게 상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바이오팜은 각각 66.4%, 40.2% 하락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 2022. 12. 29.
2차전지 기업 탐구: 에코프로비엠(feat. 에코프로 그룹 계열사) 1. 개요 1.1. 생태계 확보의 모범 사례 에코프로그룹은 간담회를 통해 중장기 로드맵을 상향했다. 비엠의 경우 27년 71만톤의 Capa를 확보(기존 26년 55만톤)해 하이니켈 양극재 사업의 1등 지위를 유지할 계획이다. 더 중요한 이슈는 생태계 확보에 있다. 향후 비엠의 성장을 위해서는 그룹사의 공급망 확보가 필수불가결하다. 동기간 전구체 33%, 니켈 31%, 리튬 26%를 내재화해 2차전지 소재 산업의 부가가치를 전반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머티 Capa 20.7만톤(기존 26년 19.5만톤), CnG Capa 9만톤(기존 26년 6만톤), 이노 Capa 8.2만톤(기존 26년 7.5만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2년은 2차전지 생태계 전략의 원년이었다. 상기한 핵심 계열사들의 초기 공장들.. 2022. 12. 29.
반도체 기업 탐구: 반도체 소부장, 2022 결산 & 2023 전망 - 2 2.5. 덕산테코피아 – 이제는 2차전지 소재업체 OLED 중간체는 계절적 성수기 영향에 매출액은 소폭 증가할 예정이다. 반도체 소재는 무난한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2차전지 소재 공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정비가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상당 부분 하락하는 부분은 아쉽다. 2022년 매출액 1,213억원(+8%), 영업이익 140억원(-36.2%)을 전망한다. 단기로는 영업이익률의 감소가 아쉽다. 신규 공장 가동을 위한 고정비 증가의 영향이 크다. FC 사업부의 매출액 감소 영향도 일부 있다. 반도체 소재 매출은 전년대비 58.7% 증가하며 고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OLED 중간체 매출액 축소가 진행된 만큼 향후 반도체, 2차전지 업체로 의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 2022.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