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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의학, 제약

바이오 기업 탐구: 셀트리온 update 2022 3Q (3)

by 뜨리스땅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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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품목들의 Cash-cow 속 중장기 잠재력도 충분

 

주력 품목 성장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시밀러, 신약 분야 성과 주목할 필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의 기존 주력 품목들(램시마 IV, 트룩시마, 허쥬마 등)은 안정적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셀트리온그룹의 향후 Cash-cow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향후 새롭게 출시될 바이오 시밀러들의 가세와 중장기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ADC, 항체 신약, 이중항체, mRNA 등에서의 모멘텀도 보유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셀트리온은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국가들에 서 다수의 바이오시밀러를 출시, 안정적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램시마IV의 경우 유럽 출시 10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북미를 비롯해 성장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도 포착되고 있다.

 

트룩시마 역시 유럽, 북미 지역에서의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허쥬마의 경우 비록 북미 시장에 서의 성과는 크지 않으나 유럽 내에서 바이오시밀러들 중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본 내 점유율 50%를 넘어서는 등 성장 시장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유플라이마의 경우 유럽 출시는 경쟁 바이오시밀러들 대비 다소 늦은 편이나 고 농도 바이오시밀러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유럽 내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2023년 진출하는 미국 시장에서도 고농도, Citrate-free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교차처방 임상도 진행 중인 만큼 향후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업체들 중 가장 많은 후보 바이오시밀러 물질 파이프 라인을 보유 중이며, 향후 특허 만료 시점에서 해당 제품들을 매년 출시함으로써 이미 기존 품목들을 통해 입증한 제품 및 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개별 시장 내에서의 유의미한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직접 판매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ADC, 항체 신약, 이중항체, mRNA 분야를 중심으로 신사업 가속화될 것

 

그 외에도 신약 분야에서 셀트리온은 영국 소재 ADC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인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에 투자를 진행, 현재 지분율 26.4% 를 보유 중이다.

 

익수다는 앞서 2020년 이후 레고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및 신약 후보물질들에 대한 기술이전을 통해 다수의 ADC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며, 셀트리온의 투자를 바탕으로 개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특히 물질 기술이전한 HER2 ADC와 CD19 ADC는 2022년 하반기 중 FDA IND 신청을 거쳐 이르면 2022년 말, 늦어도 2023년 초 글로벌 임상 1상을 개시할 전망이다.

 

향후 익수다의 개발 성과에 따라 셀트리온의 ADC 시장 진출 역시 가속화될 전망이며, 이미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ADC 시장에 대한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 감안 시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한 투자로 판단된다.

 

항체 신약에 대한 개발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미 1차 타겟 후보를 선정 완료했 으며, 2024년부터 본격적인 임상 진입이 이뤄질 전망이다. 렉키로나를 시작으로 신약 자체개발 성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수준의 항체 스크리닝 및 생산 역량 역시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항체 신약 개발 분야에서의 성과도 기대 가 능하다. 이중항체와 mRNA 분야에서는 플랫폼 구축 및 글로벌 업체들과의 협업 또는 M&A, 라이선스 인을 통해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3사 합병도 순조롭게 준비 중. 증선위 이후 조치 사항 이행 이후 본격적인 합병 절차 진행 예상

 

참고로 3사 합병과 관련해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연초 증권선물위원회는 임시회의를 통해 셀트리온 3개사(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에 대한 감리 결과를 발표 이후 현재 임원 해임 권고 및 감사인 지정, 그리고 과징금 부과 제재 등 조치 사항을 이행 중이다. 향후 관련 조치 사항 이행 후 본격적인 3사 합병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신한금융투자, 셀트리온

 

뜨리스땅

 

 

https://tristanchoi.tistory.com/331

 

바이오 기업 탐구: 셀트리온 update 22 3Q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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