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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기업 탐구: 한국항공우주산업 22 3Q

by 뜨리스땅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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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2017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최대 방산업체로, 줄여서 '카이'(KAI) 또는 '한국항공'이라고도 부른다. 김대중 정부 시절 IMF 구조조정 과정에서 적자에 시달리던 항공사를 통폐합하는 일의 일환으로 1999년에 설립된 항공기 종합 개발 회사로 중요한 국가 방위 산업체이다.

국내 방산부문의 항공기 제작·판매 및 개발사업을 독점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보잉과 에어버스의 민간 항공기 부품 개발·제작 등의 민수사업도 영위하고 있 다. 2022년 3월 말 현재 최대주주인 한국수출입은행이 동사 지분 26.4%를 보유하고 있다.

1999년 통합 당시 대한항공은 거부하고 참가하지 않았으며, 그 때문에 국방 체계 계열화에 일정기간 배제되었다가 최근 해제되기도 하였다. 2014년 현재 KAI는 흑자기업이지만 대한항공은 적자기업이며, 대한항공은 KAI의 정부지분(산업은행) 인수를 노렸지만 되지 않았다.

대한민국에서 완제품 항공기를 제작하는 유일한 항공 방위산업체(항공기 종합 개발 회사, 국가 방위산업체)로서, 국군의 날인 1999년 10월 1일 출범하였다. 2005년 서울특별시에서 사천으로 본사를 옮겼다.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에 본사와 비행장이 위치하고 있고, 그 외에 많은 지역에 본부를 두고 있다.


독자 개발 항공기 외에 항공기 부품, 헬기, 미사일, 인공위성 발사체,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고 다른 회사의 항공기에 대하여 개조, 정비, 성능 개량 사업 등을 하고 있다. KAI는 향후 고정익, 회전익, 민수사업, 항공기 후속지원 등 크게 4개의 사업군으로 사업을 재정립하여 선택과 집중에 의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2020년 항공우주 Total Solution ’업체로 성장할 중장기 비전 전략을 수립하였다.

KAI는 그동안 군단급 무인 정찰기 송골매를 개발·양산하고 후속지원과 성능개량사업을 수행해왔다. 스텔스 유무인 혼용기(OPV:Optional Piloted Vehicle), 스텔스 무인공격기(UCAV)등을 자체 연구·개발 중이다. 2017년 분식회계 사건으로 전 사장 하성용이 구속되고, 신임 사장에 김조원이 취임 하였다.

2019년 7월 김조원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최종호 일시대표이사가 법원에 결정에 따라 선임되었다.

완제기 해외 신규수주 증가하면서 향후 성장성 및 수익성 개선 본격화


지난해 동사의 완제기 수출의 경우 T-50IQ CLS/교육훈련 사업 이라크, T-50I 인도네시아 2,640 억원, T-50TH 태국 4 차 859 억원 등 총 7,659 억원 규모로 신규수주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완제기 수출 수주잔고가 2020 년 말 기준으로 4,125 억원에서 2021 년 말에는 9,801 억원으로 대폭 증가하였다. 무엇보다 지난 7 월 27 일 동사는 폴라드 정부와 FA-50 경공격기 48 대를 수출하는 30 억달러 규모의 기본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오는 9 월에 이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동사는 폴란드 정부 및 현지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FA50 MRO 센터 설립과 현지에서 제품 생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폴란드 공군의 FA-50 을 활용한 국제비행훈련학교 설립 및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공군의 경우 36 대의 경전투기와 전투기 훈련기를 2~3 회에 걸쳐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조만간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동사의 신규수주 가능성 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완제기 수출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장기적인 부품 수출이 뒤따라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전투기의 경우 유지·보수 정도에 따라 30 년~50 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매출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약 280 대 규모인 미 공군 전술훈련기 사업과 220 대 도입 예정인 미 해군 고등훈련기/전술훈련기 사업 등이 2024~2025 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사업 등에 대한 수주를 위하여 동사는 록히드마틴과 협력합의서(TA·Teaming Agreement)를 체결하였다.


이와 같이 국제안보 환경 전환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의 경우도 완제기 해외 신규수주 증가 등으로 향후 성장성이 가시화 될 것이다. 무엇보다 내년부터 완제기 수출 매출이 본격화 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개발로 한단계 레벨업 될 듯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은 공군의 노후 전투기(F-4·F-5)를 대체하기 위해 2015 년 말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7 월 19 일 KF-21 의 첫 시험비행에 성공하였다.


향후 2000 여 회의 시험비행을 거쳐서 2026 년까지 공대공능력 개발 및 검증, 공대지·해 능력 개발, 2026~2028 년까지 공대지·해 능력 검증을 끝으로 개발이 완료된다.


2026 년부터 공대공능력을 갖춘 KF-21 40 대를 공군에 우선 인도하며, 2028 년부터는 공대공, 공대지·해 능력을 모두 갖춘 80 대를 인도하기 시작한다.

KF-21 이후 수출은 기존 완제기 수출은 물론 체계통합기술을 활용해 전투기 플랫폼에 국산 무기·장비를 체계통합 등의 수출이 가능해지면서 동사의 기업가치가 한단계 레벨업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될 것이다.



출처: 하이투자증권, 한국항공우주

뜨리스땅


https://tristanchoi.tistory.com/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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