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의료기기 이슈 - 마이크로니들RF ITC 소송

비올의 라정주 전 창업주가 주주로 있는 美Serendia가 국내외 업체를 대상으로 ITC소송을 진행 중이다. Serendia는 미용기기 유통사로 ITC 소송 사유는 마이크로니들RF 제품에 대한 원천 특허 침해이다. 피소된 국내 기업은 루트로닉, 이루다, 제이시스메디칼 등이 있다. 소송의 예비 판결은 2024년 4월, 최종 판결은 2024년 8월로 예정되어 있다. 피소된 국내 기업 중 루트로닉이 2024년 1월 10일 소송에 합의했다.

 

만약 Serendia 승소 시, 해당 업체들은 일정 기간 미국으로 수출 금지되며, 승소에 따라 합의를 진행할 수 있으나 합의 주체는 비올이 아닌, Serendia 이다. 이에 소송 진행 기간 중에는 피소 업체들의 미국향 영업에 대한 영향은 없다.

 

과거 2019년 제이시스메디칼 등을 포함한 국내 18개 업체는 마이크로니들 RF 제조사 칸델라에 합의금 및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한 사례가 있다. 해당 합의를 통해 국내 마이크로니들 RF 제품에 대한 원천 특허 이슈는 해소되었다고 판단한다. 한편 2016년 비올이 이루다의 마이크로니들 RF 제품인 ‘시크릿 RF’ 특허 3건에 대한 특허 침해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3건의 특허 무효가 확정된 사례도 있다.

 

앞서 언급한 소송 사례와 함께 이미 국내 업체들은 다수의 소송 및 법적 분쟁을 겪어왔다. 이런 소송들에 대한 로열티 및 비용들은 이미 해당 업체들의 영업이익률과 영업 현황에 반영되어왔다. 향후 법적 분쟁의 해결은 합의를 통한 조기 종료 또는 특정 업체의 승패소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출처: ITC, 유안타증권

 

뜨리스땅

 

 

 

https://tristanchoi.tistory.com/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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