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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구 S/W 전문 기업: 플리토, 코난테크놀로지, 솔트룩스

by 뜨리스땅 202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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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구란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위한 자연어 처리, 검색, 빅데이터 분석, 텍스트 마이닝 같은 기반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을 통칭한다. 이들은 해당분야에 오랜 업력을 토대로 LLM, 음성인식, 영상인식 및 생성 등 포괄적인 ‘생성형 AI (Generative AI)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그랜드뷰 리서치는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이 2022년 101억달러에서 2030년 1,093억달러까지 연평균 (CAGR) 34.6%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AI응용분야의 성장전망은 더욱 공격적이다. 프리시던스 리서치는 AI응용분야 규모가 2023 년 1,701억달러에서 2028년 1조 945억달러로 연평균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 한다. Bloomberg Intelligence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AI S/W 도구 및 응용분야의 CAGR은 50~120%로 하드웨어 (30~40%)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인다.

 

 

Open AI가 만든 ChatGPT 이외에도 오픈소스 LLM 기반기술을 토대로 sLLM (small Large Language Model) 개발이 가능하다. 코난테크놀로지의 코난LLM, 솔트룩스의 루시아 등이 여기 해당한다.

 

국내 sLLM은 온디바이스(On-Device) AI 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동반 성장이 가능한 시장이다.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아 비용 효율이 높고, 보안 문제가 없는 등 다방면에 유리하다. sLLM이 고객에게 어필하는 포인트도 거의 유사하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압도적으로 높다. AI 영역에서 빅테크가 가지 못할 영역은 모두 이들의 침투가능 시장이다.

 

 

플리토는 자체 번역앱 플랫폼 서비스와 언어 데이터 판매 건문기업이다. 국내외 주요 IT기업들이 AI 시장에 진출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LLM 도입을 서두르는 정부, 기업이 많아지면서 LLM 파인튜닝을 위한 데이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플리토는 고부가가치 언어데이터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 고성장이 기대된다. 2024년 매출액 284억원 (+65.1% YoY), 영업이익 45억원 (흑자전환)을 예상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sLLM 원천기술 보유기업이다. 정부, 방산향 대규모 수주가 늘며 수주잔고가 2022년 50억원, 2023년 130억원, 3Q23 277억원으로 급증세이다. 주요 주주로 SK텔레콤과 한국항공우주를 두고 있으며 각각 AI일상화, 방산향으로 신사업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4년 매출액 257억원 (+54%), 영업손실 56억원을 전망한다. 최근 2년간 인력수가 50% 가까이 급증해서 비용부담이 있지만, 수주확대와 주요주주 시너지를 바탕으로 2025년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솔트룩스는 sLLM 원천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B2C 사업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 2023년 9월 출시한 자체 LLM ‘루시아’ 를 AICC, 챗봇, 가상인간 같은 기존사업에 접목해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가상인간, 가상비서, 개인용 LLM 같은 B2C 사업의 비중이 2024년, 2025년 전사 매출의 9%, 15%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SaaS 형태의 B2C 매출확대는 분명한 프리미엄 요인이다. 2024년 매출액 572억원 (+85%), 영업이익 10억원(흑전)을 추정한다.

 

 

출처: 신한투자증권, 각사, 언론보도

 

뜨리스땅

 

 

 

https://tristanchoi.tistory.com/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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