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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부.장.

온디바이스 AI 구현을 위한 프로세서 업체들의 방향성

by 뜨리스땅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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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업체들은 본격적인 제품 다변화를 추진

 

스마트폰 온디바이스 AI 기능 구현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돼 있으나 시스템의 구조적인 면에서 PC 업종이 한 발 앞서 있다. S/W와 플랫폼이 확장성을 증명하며 AI의 보편화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

 

CES에서 파악된 기술 트렌드는 프로세서 업체들이 AI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엔비디아, AMD, 인텔을 비롯한 주요 프로세서 업체들은 서버 뿐만 아니라 PC에서도 AI 기능이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프로세서 브랜드의 개편을 통해 AMD와 인텔은 NPU(ASIC)가 탑재된 AI PC용 제품을 세분화하기 시작했으며, 내장 GPU의 성능도 대폭 강화하고 있다.

 

 

 

 

 

Co-processor 성능의 중요도 증가할 전망

 

AI 반도체는 대규모 연산을 고성능, 고효율로 실행하는 프로세서들을 통칭한다 . 일반적으로 CPU보다는 병렬연산에 특화된 GPU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CPU 업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Co-processor 탑재를 서두르고 있다 .

 

적용될 애플리케이션의 특성과 목적, 환경에 따라 적합한 반도체의 종류가 결정되며,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AI 반도체 중 CPU와 GPU는 범용성이 높다는 강점이 있다 . 유연한 S/W 활용이 필요한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규모 시스템에서는 여전히 GPU의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

 

 

저전력 환경에서 성능을 극대화해야 하는 디바이스 단의 AI 구동에는 GPU보다 Co-processor의 역할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 ASIC은 범용성이 낮지만 데이터 처리방식에 맞춰 설계된 빠른 연산 성능과 높은 전력효율이 강점이다 . 특정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특화된 설계 구조를 갖기 때문에 Co-processor로 사용되기에 최적화된 반도체로 평가된다. 고도화된 Co-processor와 충분한 메모리, sLLM이 도입될 경우 디바이스 단에서도 충분히 생성형 AI 구동이 가능해진다 .

 

 

AI 대장주 엔비디아는 PC향 고성능 고성능 고성능 외장 GPU ‘RTX 40 Super’ 시리즈 3종을 공 개했다 . 기존 모델 대비 AI 영상 생성 속도가 1.5배 빠르며 , LLM 처리 속도가 5배 향상됐다 . 그래픽 전문가들의 AI 생성 이미지와 비디오 작업에서 활용도가 높 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AI 툴, S/W의 고도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

 

 

AMD와 인텔은 각각 Ryzen 8000G 시리즈 4종, Core Ultra 시리즈 11종을 발표 하며 경쟁에 돌입했다 . OpenAI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생성형 AI 시장의 포 문을 열었던 마이크로소프트와 견고한 동맹 관계가 이어지고 있으며 , 향후 등장 할 AI 기능들에 기술 협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

 

 

 

 

 

생태계 선점에 나선 마이크로소프트

 

PC향 OS 및 사무용 S/W(Office)에 절대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AI PC 확산에 기여도가 가장 높은 업체가 될 가능성이 높다. 동사는 PC향 생성형 AI 생태계 선점을 위해 2023년 12월 sLLM인 파이 2(Phi-2)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 이는 디바이스 단의 경량화 언어모델의 확산을 주도할 전망이다 .

 

 

Windows11부터 지원되는 생성형 AI 플랫폼 ‘코파일럿 (Copilot)’과 깃헙 , 스튜디오, 애저, 보안 등의 통합을 추진하고 추진하고 추진하고 추진하고 있다 . 유효 시장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 개인과 소규모 기업이 코파일럿 구독 요금제 (각각 월 20달러, 30달러)를 이용 가능해지면서 접근 가능한 추정 고객 수는 약 1.25억명에서 3.79억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H/W 변화에 부합하는 S/W 파급력이 가장 먼저 증명될 것으로 판단되며 , 단순 채택률 1% 가정 시 2025년까지 12억달러 , 5% 가정 시 51억 달러 , 10% 가정 시 115억달러에 달하는 매출이 추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신한투자증권, Tom's hardware, 엔비디아, AMD, 인텔

 

뜨리스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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