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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탐구: DDR5 효과 지속, 우려대비 견조할 ASP 1. DDR5 수요 확대 지속 전망(근거 3가지) 1) DDR5는 과잉이 아닌 정상 재고 & 24년 공급 숏티지 우려 DDR4 제품은 여전히 과잉 재고 상태다. 그러나 DDR5 제품은 다르다. 정상 재고 수준이며 향후 DDR5 침투율 확대 구간에서 공급 숏티지 우려가 예상되는 제품이다. 23년 생산업체들의 DRAM 내 DDR5 생산 비중은 15~20% 정도로 추정된다. 신규투자 축소 및 DDR5 수율 이슈를 감안시 24년 공급 숏티지 우려가 존재한다. 고객사는 하반기로 갈수록 DDR5 제품 숏티지에 따른 조달 우려를 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DDR5 제품이 견조한 수요를 보일 수 있는 기반이다. 2) AI 시장 확대에 따른 관련 서버 수요 견조 지난 CY1Q23 실적 발표를 통해서도 국내외 서버 및 인터.. 2023. 5. 22.
반도체 기업 탐구: ISC, 2022 Q4 실적 전망 4분기 매출액 438억원(+25.4% YoY) 전망 4분기 매출액 438억원(+25.4%, 이하 YoY), 영업이익 139억원 (+65%)으로 전망한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상적으로 4분기는 해외 고객사 휴가 시즌으로 주문이 감소하는 시기다. 전방 수요 우려는 분명하지만 고객사들이 신제 품 출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적 개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매출액 1,893억원(+30.8%), 영업이익 683억원(+82%)으로 전망된다. 전방 수요 감소로 연간으로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이 감소 했지만 연간으로는 고무적인 실적이다. 기대요소였던 DDR5가 지연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비메모리향 경쟁력 향상을 체감할 수 있다. 고부 가제품 공급 확대로 영업이익률도.. 2022. 12. 27.
반도체 산업 탐구: DDR5 가격 프리미엄 축소 1년 반 늦어진 서버용 DDR5 시장 개화 인텔은 지난해 말 DDR5를 지원하는 PC용 CPU ‘엘더레이크’를 출시했다. 올해 5월에는 DDR5 지원 서버용 CPU ‘사파이어 래피즈’를 공개했다. 그러나 직후 양산과 출시가 지연되며 관련 부품들의 주가는 크게 하락했다. 최근(11월 10일) AMD가 서버용 CPU 제노아를 출시했다. 인텔은 이를 의식한 듯 직전인 11월 초에 사파이어 래피즈의 출시를 23년 1월 10일로 확정했다. 전방 반도체 업체들의 양산 준비는 부품사들에서도 감지된다. 메모리 제조사들은 서플라이체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발 제품의 퀄테스트와 양산테스트가 가속화되고 공급사를 확정한다. 반도체 재고조정으로 주문이 감소한 기판 기업들도 DDR5에 한해서는 오더포캐스트 증가 동향이 .. 2022. 12. 25.
반도체 기술 탐구: DDR5 출시에 따른 Value Chain 업데이트 인텔, ‘사파이어 래피즈’ 공개 → DDR5 실적 기여 본격화 인텔은 5월 10일에 DDR5를 지원하는 서버용 CPU ‘사파이어 래피즈’를 공개했다. 지난해 말 DDR5 지원 PC용 CPU ‘엘더레이크’를 출시한 후 6개월만이다. DDR5 모듈에서는 설계구조가 변경된다. DDR5에서는 DDR4까지 메인보드에서 담당했던 전력관리 기능의 일부를 ‘DRAM 모듈’이 수행한다. DRAM 모듈 안에는 PMIC와 온도센서, RCD, 데이터버퍼IC 등의 시스템반도체들이 대거 신규 탑재된다. 이에 따라 전자부품들도 채용이 늘고 업그레이드가 예정돼 있다. ‘특정 기판기업’은 현재 전사 매출 내 DDR5(PC용) 비중이 15% 수준으로 상승 했다. 1분기 ASP는 전년동기대비 25% 이상 상승했다. (DDR5 외 신규 기.. 2022. 5. 13.
반도체 기업 탐구: 심텍 update - 세 가지 오해 전방 세트 수요 둔화가 우려된다. 그러나 패키징기판은 수요 불확실성에서 수급이 가장 타이트할 부품군이다. 구조적 수급 괴리 때문이다. ① FCBGA 외의 기판들은 세트 판매 감소로 피크아웃이 우려된다? 세트 출하량은 이미 지난해 3분기부터 가파르게 줄고 있다. 그리고 MLCC, 디스플레이 등에서는 주문/재고조정이 확인된다. 반면, 기판 기업들은 오히려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수급의 불균형이 다른 어떤 부품보다 심각하기 때문이다. FCBGA만큼 다른 섭셋들도 호황이다. 심텍 측은 최소 2~3년은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② FCCSP와 SiP는 스마트폰 부진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FCCSP 내 스마트폰 비중은 21년 기준 33%, 22년(F) 기준 20%에 불 과하다. 영향은 미미하다. 서버.. 2022. 5. 7.
반도체 기술 탐구: DDR5 업데이트 DDR5 시대 도래와 디램 수급의 변화 작년 말부터 DDR5 디램이 본격 양산되기 시작함에 따라 올해 디램 수급에 일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DDR5에는 On-Chip ECC(Error Correction Code, 오류 정정 회로)가 내장되어 있어 기존 DDR4 대비 칩 사이즈가 15~20% 커질 것으로 알려 져 있기 때문이다. 공정, 용량, 수율이 동일하다고 가정해도, 이론적으로는 칩 사이즈가 증가한 만큼 다이 패널티(Die Penalty)가 발생해 동일 면적의 웨이퍼에서 생산되는 칩의 수가 감소하게 된다. DDR5의 표준 스펙은 2020년 7월, 표준기구인 JEDEC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로부터 1년 이상 시간이 흘렀고, DDR5를 지원하는 CPU가 작년 11월에 출시되었다. 디램 공급자.. 2022.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