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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화학, 철강, 중공업

방산 - 붉어지는 홍해와 불안정한 한반도

by 뜨리스땅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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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화되는 홍해와 중동 분위기

 

1/15(현지시간) 후티 반군이 미군의 보복 공습을 받고도 미국 회사 소유의 선박을 미사일로 공격했다. 예멘 정부는 후티 반군의 공격을 단독으로 제어하기 어렵다. 미국과 다국적군을 구성한 영국이 대치하고 있지만 후티 반군은 추가적으로 미국, 다국적군 선박 공격 의사를 밝히고 있다.

 

 

후티 반군은 시아파로 친이란 성향이다. 팔레스타인 지지를 이유로 이스라엘 선 박을 공격하다가 공격 범위를 확대했다. 1/12 영국은 후티 반군의 군사시설 공격 을 감행한 바 있다. 홍해와 인도양을 연결하는 아덴만에서는 미해군 특수부대 네 이비실 대원 두명이 실종되었다. 이란의 혁명수비대는 모사드 공격을 감행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중동과 서방의 갈등으로 비춰졌다. 1/3 이란 폭탄 테러 로 약 100여명이 사망한 후 급진 수니파 IS가 본인들의 소행으로 밝히며 중동서방 대결 구도에 수니파-시아파 분쟁까지 확대되었다. 풀어나가야 하는 실타래가 더 복잡해졌다. 단시간내에 문제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불안정한 한반도

 

1/15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에서 대한민국을 제1적대국으로 명기하는 헌법 개정을 지시했다. 이외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이 폐지되었다. 12/30 적대적 교전국 발언이 있은 후 보름 만이다. 1/16 윤석열 대통령은 도발 시 몇 배로 응징할 것을 밝혔다. 외신에서는 한반도 상황이 1950년 이후 가장 위험하다고 지적하며 무력 과시에 대한 우려가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쉽게 오지 않는 평화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22년 러-우 전쟁 이후 동맹국은 가까워지고 적대국 사이의 외교적 긴장감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세계 공급망 사슬이 일시적으로 끊어지며 안보적 긴장감도 확대되었다. 선진국 입장에서는 과거와 같이 신흥국과의 원활한 교역을 위해 외교적 유대를 강화하는 유인이 줄어들었다. 러-우 전쟁 이후는 생각지 않은 전면전에 그동안 안보에 둔감했던 국가별 국방 정책이 모두 재부팅되고 있다.

 

 

국내 방산업체들의 중장기 수주는 여전히 늘어날 개연성이 크다. 안타깝지만 ‘20 년부터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전세계 안보는 불안감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흘러왔다. 군비 증강에 선두적이었던 폴란드를 시작으로 많은 국가들의 예산 확보가 무기 구매로 이어진다. 현재로서는 평화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당분간은 도미노(Domino theory)처럼 군비 증강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본다.

 

 

 

출처: 신한투자증권

 

뜨리스땅

 

 

 

https://tristanchoi.tistory.com/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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