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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화학, 철강, 중공업

LS Electric - 일보전진 일보후퇴

by 뜨리스땅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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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23 Review 설비투자 부진으로 예상치 하회

 

4Q23 실적은 매출액 1조 304억원(+11%, 이하 YoY), 영업이익 681 억원(+161%), 영업이익률 6.6%(+3.8%p YoY)를 기록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4%, 영업이익은 -2% 정도로 부합했다. ‘22년 대비 괄목할만한 성장이 이어지지만 1H23 실적에는 못 미친다.

 

 

[매출액] 전력기기(+23%), 전력인프라(+20%)는 호조를 기록했으나 자동화(-22%), 자회사(-9%)로 3Q23에 이어 부진했다. [영업이익] 전력기기가 비용증가로 opm 14.6%(-2.9%p)에 그쳤고 전력인프라는 북 미시장 호조에 따라 opm 13.4%(+15.2%p)로 역대 첫 두자릿수 이익률을 기록했다. 이외 자동화, 융합, 자회사는 적자였다. 국내 자회사가 설비투자 부진으로 적자가 지속되었다. 별도의 일회성은 없었다.

 

 

여전히 좋은 북미, 설비투자 동향이 판가름

 

[수주] 4Q23 수주는 3,477억원(-14% QoQ)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전력인프라 수주가 3,308억원으로 매출액(3,250억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북미 한국계 공장 투자가 일부 이연됐지만 여전히 기대는 높다. 전력인프라 잔고는 1.9조원(+3%)까지 증가했다

 

 

설비투자 경기동향이 변수이다. 자동화, 국내 자회사는 1H24까지 부진을 예상한다. 전력기기 4Q23 마진율 하락은 일시적 비용증가로 회복을 예상한다. 융합과 이외 자회사는 기대감이 크지 않다. 북미를 중심으로 전력인프라 성장에 전력기기 선방, 설비투자 동향이 ‘24년 주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23년 매출액이 역대 첫 4조원대를 돌파했다. 저압(배전) 전력기기에서 과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어 고마진은 지속된다. 전체 전력기기 시장에서 배전이 송전보다 두세배 더 크다. 큰 그림의 성장은 지속된다. 장기투자 관점의 접근은 여전히 유효하다.

 

 

 

출처: 신한투자증권, Bloomberg, LS 일렉트릭

 

뜨리스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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