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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화학, 철강, 중공업

포스코홀딩스 - 2023Q4 update

by 뜨리스땅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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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연결 영업이익 3,044억원(-74.6% QoQ)으로 기대치 하회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8.7조원(-1.6% QoQ, 이하 QoQ), 영업이익 3,044억원(-74.6%)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19.2조원, 영업이익 8,620 억원)를 하회했다. 철강, Green Infra, Green Material 전 사업부문에서 실적 부진이 목도됐다.

 

 

철강의 경우 수요산업 부진 장기화로 탄소강 판매량이 예상보다 약 20 만톤 적은 795만톤을 기록했다. 판매단가의 경우 믹스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3분기 대비 톤당 3만원 이상 하락했다. 공급차질 이슈와 중 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인도의 철강 생산능력 확장 등은 철광 석, 원료탄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을 견인했고 4분기 투입원가 상승 을 야기해 스프레드 악화의 원인이 됐다.

 

친환경 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이익(영업이익 2,146억 원, 시장기대치 2,587억원)이 팜원유 가격 하락, 구동모터코아의 포항 신공장 초기비용 반영 등으로 인해 부진했다.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은 리튬 등 이차전지소재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1,306억원 규모의 재고자 산평가손실이 반영되며 -1,69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24년 영업이익 3.9조원(+10.3% YoY) 전망

 

2024년 실적은 매출액 81.6조원(+5.8% YoY, 이하 YoY), 영업이익 3.9조원(+10.3%)을 예상한다. 전년대비로는 증익이 가능하겠으나, 2022년보다는 낮은 레벨의 영업이익을 전망한다. 철강 부문 이익은 1 분기까지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다가 하반기부터 예년 수준의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실적이 기대되고, 포스코E&C는 원가부담 영향으로 감익이 불가피하다. 친환 경 미래소재 부문에서 재고자산평가손실의 기저효과에 추가적인 증익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을지 여부가 홀딩스 연간 이익 규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신한투자증권, 회사자료

 

뜨리스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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