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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30

전기차 화재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 BMS 1. 늘어나는 전기차 화재, 원인은 오리무중 • 18년 이후 주행거리가 긴 보급형 전기차 등장하였다. 그러나 대량생산 이후부터 내부 요인에 의한 화재 사례 발생 시작 하였다. • 판매량 급증으로 인한 품질관리 문제 제기되고 있고, 대부분 배터리 팩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으나 사실 명확한 원인은 불분명한 상태이다. 2. 화재 원인의 4가지의 가능성 1) 배터리 셀 제조의 문제 리튬이온 배터리는 태생적으로 양극인 리튬의 반응성이 매우 높아 분리막 훼손 시 폭발 가능성 높다. 게다가 팩 내부의 수많은 배터리셀 중 하나에만 이러한 문제가 발생해도 이론적으로는 폭발할 수 있다. 하지만, 분리막 훼손은 분리막을 부실하게 제조하지 않는 한 현실적으로 확률이 낮다. 물론 중국 배터리 제조 업체 중에 부실하게 제조된 분리.. 2020. 12. 18.
2021년 2차전지 전망 - 5 5. 완성차들의 배터리 내재화 전략 5.1. 폭스바겐 - 배터리 자체 생산을 위한 폭스바겐의 여정 폭스바겐은 LIB 자체 생산을 위해 스웨덴의 배터리 업체 North Volt와 파트너쉽 체결  이후 폭스바겐은 투자를 더욱 확대 North Volt는 VW과 JV 설립하여 스웨덴에 이어 독일 내에도 배터리 공장을 설립, 2024년까지 16GWh의 Capa 확보 계획 발표 그 외에도 폭스바겐은 BMW, 골드만 삭스와 함께 총 10억 달러 출자하여 European Battery Union(EBU)이라는 컨소시엄 구성 - North Volt의 Capa는 절대적으로 부족 당초 폭스바겐은 EBU를 통해 다양한 유럽 현지 배터리사들과 합작하여 최소 10~20개의 기가 팩토리 건설을 목표로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Nor.. 2020. 12. 13.
2021년 2차전지 전망 - 3 3. BEV vs. PHEV - 전기차 시장은 지속 성장, BEV의 비중은 더욱 확대 전기차(PHEV + BEV)의 판매량은 2019년에 이미 200만대를 초과하며 전체 신규 자동차 판매량의 2.5% 수준을 초과하였다. 2019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중 BEV의 비중은 74%였으며, 2018년 대비 6%p 증가한 수치로 전기차 내에서도 BEV 비중 점차 확대되고 있다. 유럽을 시작으로 탄소 배출 기준이 점차 강화되고, 자동차 제조사에도 무공해 자동차 생산 및 판매 촉구하며 더욱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 중국 시장의 BEV 시장 점유율은 독보적, 기술은 미국이지만 시장은 역시 중국 지역별로 나눠보면 전기차 판매량 비중이 두드러지는 지역은 중국이며, 특히 BEV의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이 독보적이다.. 2020. 12. 13.
2021년 자동차 산업 전망 0. 들어가며 2021년 자동차 시장 전망에서 수요의 영역은 불확실성이 커졌다. 다양한 변수들 로 인해 수요의 양극화가 심해졌고 전망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은 아직까지 잔존해 방역이 중요 변수로 작용 중이다. 유럽에서 시작된 그린 정책들은 내연기관과 친환경차 수요의 양극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RV 선호에 따른 라인업 쏠림과 신차 개발주기의 단축도 여전하다. 수요가 분화해 예측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완성차 업체들은 오랜 숙원이었던 것을 진행하고 있다. 바로 공급 축소다. 일부 OEM들(르노/닛산, FCA/푸조)은 재무구조 악화와 전기차 전환 투자를 빌미로 구조조정을 주도하고 있다. 다른 OEM들(포드, GM) 은 기술 공유와 얼라이언스 강화로 투자비 최소화를 꾀하는 중이다. 어려운 .. 2020. 11. 25.
유럽 주요국의 2차전지 생산라인 구축 동향 1. 전세계 자동차용 2차 전지 공급사 점유율 세계 배터리 제조 상위 10개사는 모두 한·중·일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등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의 한·중·일 의존도 심화 - 10개사 점유율 : `17년 69% → `18년 81.2% → `19년 86.9% → `20년 93.9% 2019년까지는 테슬라에 독점 공급한 일본 파나소닉과 거대한 내수 전기차 시장을 기반으로 한 중국 CATL이 2강을 형성했으나,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한국 배터리 3사의 공격적인 생산라인 증설 및 우수한 품질 기반의 수주량 확대로 2020년부터는 LG화학이 사용량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기업의 점유율 확대 추세임 2. 유럽 주요국의 자체적 2차전지 생산 기반 구축 움직.. 2020. 10. 20.
전기차 시장 전망 4: 중국 시장 2.5. 중국, 하반기 회복 속도 빠를 것 중국의 2020년 전기차 판매량은 86.5만대로 전년대비 2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조금 감소 여파가 되던 중 코로나로 인한 1분기 생산 감축까지 발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전기차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올 하반기 일몰하려던 전기차 보조금을 2022년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의무화 되어있는 전기차 판매 비율도 상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국의 전기차 판매대수는 올 1 분기이후 바닥을 찍고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9~2025년 중국의 전기차 연평균 판매 성장률은 15%로 추정된다. 테슬라의 중국공장이 완공되면서 현지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연간 50 만대의 생산을 목표로 지어진 공장에서는 모델3, 모델 Y를 생산하게 된다... 2020.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