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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화학, 철강, 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 2023 Q4 update

by 뜨리스땅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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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23 Review 극명한 차별성

 

[4Q23] HD한국조선해양의 4Q23 실적은 매출액 5조 9,890억원 (+21%, 이하 YoY), 영업이익 1,611억원 (+37%), opm 2.7%(+0.3%p)를 기록했다.

 

컨센서스 대비로는 매출액 +1%, 영업이익 -6%(컨센 1,713억원 )에 해당된다. 일회성을 상계 하면 환입이 886억원 가량 반영되었다. 삼호는 호조, 미포는 부진했다 .

 

[조선] 매출액 5조 291억원 (+24%), 영업이익 910억원 (+140%), opm 1.8% (+0.9%p)를 기록했다.

 

현중(조선)과 삼호는 일회성이 없었고 각각 opm 2.1%, 6.3%를 기록했다 . 환율은 영업외로만 반영되었고 후판가는 소폭 하락했지만 충 당금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였다 니였다 니였다 . 미포가 신선종 대상 충당금 충당금 충당금 (368억원 ), 생산 안정화 지원비 (250억원 ) 등이 반영되며 부진했다 .

 

[해양 ] 매출액 2,763억원 (-21%), 영업이익 1,046억원 (+175%)를 기록했다.

 

대부분 일회성 환입이었고 제거하면 200억원 가량 손실이었다 . 

 

[엔진 ] 매출액 8,339억원 (+48%), 영업이익 469억원 (+4%), opm 5.6%(-2.4%p)였다.

 

시공상 부품 하자로 인한 충당금 190억원이 반영되었다 .

 

 

 

아쉬운 미포의 부진 , ‘24년 초반 수주 전략은 성공적

 

현대미포조선의 부진이 두드러진다 . 1월 11척 선박의 계약연장 공시가 있었다 . 작업 추가 비용은 1H24까지 이어지고 4Q24쯤 BEP를 넘어설 넘어설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 그 사이 수주도 중요하다. 현중도 추가 비용이 있지만 믹스에 따라 물량이 잘 늘고 있다. 삼호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상반기 중에는 대형사 선호가 이어진다.

 

연초 수주가 쏟아졌다. 연초부터 최근까지 공시된 수주만 45억달러 (36척, 해양플 랜트 1기)로 연간 목표치 158억달러에 28%, 상선 수주목표 115억달러 중 29%를 채웠다.

 

LPG와 탱크를 혼용할 수 있는 암모니아 발주가 쏟아졌고 미포는 LCO2 선박 수주에도 성공했다. 연초 수주랠리로 연간 선가를 올려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해양플랜트도 카타르 루야 프로젝트 (11.5억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목표 10억달러를 이미 초과했다. 연간 1~2기의 수주가 추가될 수 있다.

 

방산도 KDDX 기본설계가 적합 판정을 받으며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다 . 해외 호위함 입찰도 앞두고 있다. 타사 대비 수주가 앞서가고 있다 .

 

 

 

 

Q&A

 

Q. 미포 1월 계약 연장에 따른 페널티? 미포 실적이 더딘 이유? 삼호중공업의 이익이 높은 것은 단순 믹스의  영향인지? 연초 발주, 특히 암모니아 발주가 많았는데 그 배경은?

 

LPG선은 지속적으로 발주가 나오는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초반 전력 질주. 향후 무탄소 연료로서의 암모니아에 대한 기대감으로 암모니아 발주. 발전 쪽에서 일본과 한국 암모니아 혼소 발전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 . 수요에 기반한 발주 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발전 기조 유지될 것.

 

삼호중공업은 수주, 신규수주, 수주잔고와 생산성 모든 측면에서 좋은 상황이기 때문. 기존 수주잔고에 카타르 물량이 없으며 저가 수주 비중이 가장 낮음.

 

현대미포조선의 실적이 더딘 이유는 지난 분기부터 일부 선박이 지연되었기 때문. 선주 측과 합의하며 일부 비용도 지불. 회사 측면에서도 안정화 작업 비용 투입. 이로 인한 실적 둔화. 생산성이 안정화되면 PC선, LPG선 등 단순화된 선 형들로 수주를 채우고 금년 4분기부터 안정적인 모습 보여줄 것

 

 

 

Q. 암모니아 관련하여 LPG탱크 블락의 난이도가 높은데 Capa를 늘려가며 소화할 수 있는지? LPG선 몇 척까지 늘릴 계획이며 어떻게 가능한지? 1분기 생산안정화 비용은 4분기 수준인지? 카타르 저가 물량 반복 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공급 확보가 중요하지만 Capa를 늘리면 공급이 늘어나는 효과와 동시에 선 가를 올리는데 제약이 발생할 수 있음. 중국에서도 기존 VLGC만 건조하던 조선소들이 시장 진입 기회를 엿보는 중. 시장 수요가 많다고 하여 그대로 늘릴 수 없는 상황. 과거 삼호중공업과 울산 등 다 합쳐서 12척~15척 정도 건조. 해당 범위에서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

 

안정화 비용 지난 3분기 현대중공업 350억 반영, 이번 110억 반영, 1Q24에는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 현대미포조선도 지난 3분기 200억대, 이번 250억, 1Q24에 더 줄어들 것. 2분기에는 급감하여 3분기에는 없을 것.

 

카타르 반복 건조 효과 있음. 두 번째 호선까지 비용 반영, 그 이후로는 반복건조 효과 꾸준할 것.

 

 

 

 

Q. 전반적인 상선 쪽 오더가 여름으로 가면서 재개되는 움직임이 있는지?

 

홍해 후티 반군의 일반 상선 공격으로 인한 운임 시장에 영향을 줌, 그러나 복합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 신조시장에서 탱커와 컨테이너선 긍정적인 운임 상승 , 탱커는 운임 시장도 좋아지면서 수주 잔량 비율 자체가 낮음. 선주들도 선가가 내려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시작.

 

 

 

 

Q. 현대미포조선 22년까지의 수주 물량이 저가 물량인지? 23년부터 고가물량인지? 외주단가 인상 올해 분위기는? VLCC 시장에서 HD현대 조선 그룹의 수주 전망과 MS 전망은?

 

작년에 PC선 수주가 많았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선가 상승폭이 컸음 . 상반기 저가선 위주 , 그 이후 하반기부터 선가 큰 폭 상승 및 수익성 높은 선박으로 채워진 상황 .

 

외주단가 작년 인상폭이 컸기 때문에 올해는 상대적으로 인상폭이 줄어들 것.

 

VLCC시장에서 중국과 경쟁하지 않을 것. 수요는 견조하며 중국이 모두 다 가져 갈 수도 없을 것. 밸류를 높이는 높이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며 적정 야드에서 최적 수준의 VLCC 수주를 할 계획. 앞으로 27년, 28년 탱커 마켓에 대한 분위기가 올라올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보면 긍정적.

 

 

 

Q. LNG 관련 모잠비크 진행 상황과 미국 LNG 프로젝트 분위기는? 해양 수주 목표를 다 채웠는데 연간 MAX로는 어느 정도인지? 캐파는 어떠한지? 특수 선 관련하여 해외 수주 가능성이 있는 건들이 연간 목표치에 들어 있는지? 해외 수주 목표 10억 달러에 대한 대략적 파이프라인은 어떠한지?

 

모잠비크 LNG 상황은 현재 현지 보안 문제가 개선되고 리스타트하기 위한 작업 을 준비 중. 프로젝트 조만간 다시 재개될 것이며 긴밀하게 협의 중

 

바이든 정부 LNG 프로젝트 보류 결정에 따라 17개 정도의 LNG 프로젝트가 영향을 받음. 기존의 건들은 차질이 없으며 기존 발주 선박들 차질 없음. LNG 플랜트 FiD자체가 선거까지 보류될 것으로 전망 .

 

특수선 및 해외 함정 수주는 목표치를 보수적으로 잡음. 올해 목표에는 KDDX가 가장 중요한 사업이며 올해 3월 페루 호위함 사업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입찰 과정에 참여할 것. 내년도 필리핀 사업 입찰 계획. 필리핀 사업은 1차, 2차 사업까지 수주를 완료했기 때문에 3차 사업도 수주 가능성 기대. 내년도에는 목표치에 반영될 것.

 

 

 

출처: 신한투자증권, 회사자료

 

뜨리스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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